유방암환우총연합회, 환우 위한 온∙오프라인 건강강좌 개최

7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휴 웨딩홀에서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유방암 진단 및 치료부터 암 환자 식단까지, 궁금증 해소 종합 강연
한유총회 유튜브서 라이브 스트리밍 동시 진행 예정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6-18 16:31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이하 한유총회)가 오는 7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휴 웨딩홀에서 '핑크리본 희망 강좌 :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건강한 식단까지'를 주제로 전국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유방암 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건강강좌 오프라인 참석을 희망하는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는 한유총회 유선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당일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경우 한유총회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이날 강연은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홍지형 교수 '나의 유방암 타입 이해하기 : 유방암의 진단과 분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희경 교수 '유방암 환자의 50%가 해당하는 HER2 저발현 유방암이란?' ▲서울대보라매병원 영양실 김영란 임상영양사 '아름답고, 건강한 나! 유방암을 이겨내는 영양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가 유방암에 대해 그동안 가졌던 다양한 궁금증을 의료진을 통해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뿐만 아니라, 환자가 치료 중 또는 이후 겪을 수 있는 식생활 관련 고민을 해소하고, 유방암 환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 실용적인 정보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회복에 이르기까지 환자와 보호자에게 종합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총회 최승란 회장은 "이번 '핑크리본 희망 강좌'는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분들이 유방암 치료 과정을 보다 잘 이해하고 건강한 일상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분들이 이번 강좌에 참여하셔서, 건강하게 유방암을 극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유총회는 유방암 환우분들의 치료와 회복 여정에 함께하며, 유익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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