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 CPHI CHINA 2025서 MAH사업 모델 등 홍보 나서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및 벨라피움SS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심 높아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6-26 10:07

CPHI CHINA 2025에 참가한 다산제약의 부스. 사진=다산제약 제공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CPHI CHINA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참관하는 각 국가의 시장 특성에 맞춰 다산제약만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다산제약은 중국 시장의 강한 수입 의존성과 원료 중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원료 소싱 및 기존 거래처와의 교류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및 벨라피움SS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다양한 바이어 및 공급업체와의 미팅이 활발히 진행됐다.

다산제약의 이번 참가는 단순한 홍보 전시를 넘어, 가속화되고 있는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발맞춰 중국을 포함한 각 국가에 공급망 역량 강화를 추진해 선제적으로 탄탄한 공급망 유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중국)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간 진행해 온 MAH 사업 모델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MAH 사업 모델은 현지화 전략의 실질적 사례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올해는 SCM실(전략구매팀)과 글로벌사업실의 협업을 통해 다산제약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 기술 전략을 더욱 강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국 MAH 사업, 원료사업, 더마 사업 등 기존 기술 사업의 확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글로벌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글로벌 다산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관련기사보기

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

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이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다이어리, 우산

다산제약, ‘Vitafoods Europe 2025 바르셀로나' 성황리에 마쳐

다산제약, ‘Vitafoods Europe 2025 바르셀로나' 성황리에 마쳐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이 지난 20일~22일 간 열린 2025년 Vitafoods Europe 전시회(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참가해 자사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이 적용된 리포좀(Liposome) 건강(기능)식품 제품과 멀티라멜라 기술력을 선보였다. Vitafoods는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및 뉴트라슈티컬 산업을 대표하는 B2B 박람회로, 2025년에는 유럽(스페인 바르셀로나)과 아시아(태국 방콕)에서 각각 개최된다. 특히 올해 유럽 전시회는 기존 개최지인 스위스 제네바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변경되며, 더욱 확대된 규모로 이목이 집중돼

다산제약,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 후원

다산제약,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 후원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2025 청소년문화축제 공동 주관사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의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에 협력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 자기도전 챌린지'는 청소년들이 약물 오남용 및 비만 등 심각한 청소년기의 정신적, 심리적 성장 방해 요인에서 벗어나 청소년 스스로 도전하는 삶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후원금은 30여개 동아리 지원금에 사용되며 연말 시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이에 다산제약은 청소년들이 바른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갖춤으로써 정

'최대 매출 경신' 다산제약, 제형기술 기반 CDMO 본격화

'최대 매출 경신' 다산제약, 제형기술 기반 CDMO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다산제약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CDMO 체제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고형제 중심 CMO 영역을 넘어 합성·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는 CDMO 사업 확대를 선언한 가운데,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생산 인프라와 중국 진출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산제약은 지난해 개별재무재표 기준 매출 9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792억원 대비 17.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24억원 대비 154% 늘었고, 당기순이

다산제약,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다산제약,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약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MAH(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 제도 및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 자리로, 20개 업체 60여명의 제약 업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열띤 질의 응답을 통해 그 동안 중국 제약 사업 진출에 대한 궁금한 점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의약품 등록 제도와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