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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폭행, 단순사건 아니다"‥양산시醫, 축소 수사 규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양산시의사회가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 폭행 사건을 단순 폭행으로 처리한 검찰의 판단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응급의료법상 명백한 위반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법 적용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응급의료기관을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결과라는 지적이다. 10일 양산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응급의료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한 폭력 사건을 단순폭행으로 축소해 약식기소한 검경의 행태는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재수사하고 엄정하게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건은 지난 1월 아주대병원 권역외
감시시작 이래 온열질환 가장 빠르게 증가…하루 200명 발생
질병관리청은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이래로 응급실에 방문한 온열질환 누적환자 수가 가장 이른 시기에 8일 기준 1000명에 도달했고, 201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일일 온열질환자 발생이 2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등한 6월 28일 이후로 전국 평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치협·약사회·한의협 차례 현장방문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제2차관이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성동구 소재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시작으로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약사회, 서울시 강서구 소재 대한한의사협회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에 이어 보건의약단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로, 보건복지부 제2차관 취임 이후 각 협회와 보건의약단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형훈 제2차관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보건의약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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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경기도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추진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고양시 덕양구, 광주시, 포천시 보건소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경기도민 대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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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 임시 주총서 'HLB와 합병안' 통과
HLB와 HLB생명과학의 합병안이 HLB생명과학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HLB생명과학은 10일 경기 화성시 라마다동탄호텔에서 개최된 임총에서 합병 계약 승인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합병안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날 열린 임총에는 전체 보통주 발행량의 34%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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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아주대 MBD T2B센터, 유효성 평가 강화 MOU
디티앤씨알오는 정신 및 행동장애 치료제 유효성평가 전문기관인 아주대학교 MBD T2B센터와 유효성 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디티앤씨알오 미래동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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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베이캡슐' 약평위 통과‥PFIC 소양증 치료에 새로운 전기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PFIC) 환자의 소양증 치료에 의미 있는 진전이 기대된다. '빌베이캡슐(오데빅시바트 1.5수화물)'이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10일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입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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