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난소암·자궁암 권위자 김용만 교수 영입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소장 역임…복강경·로봇수술 명의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9-03 10:02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김용만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자궁암과 난소암 치료의 권위자인 산부인과 김용만 교수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달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김용만 교수는 미국 엠디엠더슨 암센터에서 연수 받고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소장을 역임한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대표 명의로 평가된다.

동아시아 부인종양임상시험학회 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장, 대한부인종양연구회 회장, 대한임상암학회 이사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국내 외 부인종양학 진료, 연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학 주임교수, 부인암센터소장 등을 지내며 여성암 수술치료, 최신 항암 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김용만 교수는 "여성의학 분야와 세포치료 연구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차병원에서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암 다학제 진료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의 노하우와 65년 차병원 여성의학의 저력을 접목해 여성암 분야의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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