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남궁지혜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복지부장관 표창

제8회 생명나눔 주간…서울 엘타워서 개최된 기념식서 시상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9-12 10:32

건국대병원 남궁지혜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운데)
건국대병원 장기이식실 남궁지혜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궁지혜 코디네이터는 장기 등 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장기 등 기증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궁지혜 코디네이터는 "힘들어하시는 환자분과 가족분들께 생명의 기회를 이어드릴 수 있었던 것은 더없이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기증자와 유가족분들의 숭고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그 뜻을 널리 전하며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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