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새로닥터' 홍보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서 제품 소개
의료 취약 계층 위한 새로닥터 보급 사업 전개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9-15 11:48

일동제약그룹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새로엠에스가 '2025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 참가해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새로닥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주체 간 협업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복지 ▲돌봄 ▲보건·의료 ▲고령 친화 등을 포함한 사회서비스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사회서비스 ON, 연결의 빛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연결,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를 열다'를 주제로 정부 및 지자체, 공공 기관, 민간 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새로엠에스는 공식 전시부스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새로닥터'를 소개하고 사용법 안내 및 시연,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이는 한편, 지자체 및 민관 소속 사회서비스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홍보 활동과 상담 등을 진행했다.

새로닥터는 의료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설치된 장소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원격 영상 진료는 물론, 지정된 약국으로 처방전 전송이 가능한 비대면 진료 통합 솔루션 장비다.

키오스크 단말기를 활용해 진료 과목과 의료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진료 후 비용 결제는 물론, 약국과 연계한 처방전 전송 및 조제약 수령지(약국) 선택에 이르기까지 '올인원(all in one)' 형태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형 화면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현장감 있는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고, 큰 글자 크기와 음성 안내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는 등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공공 협력 사업에 적합한 요소를 갖춘 것 또한 새로닥터만의 차별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새로엠에스 관계자는 "의료 서비스 취약 지역과 경로당, 요양원, 복지 시설, 산업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새로닥터 보급을 추진 중"이라며 "최근 '지자체 스마트경로당 사업' 등에 참여가 확정되면서 납품도 개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케어, 의료 복지 등 사회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공공 사업 및 민간 사업 참여를 통해 도서 벽지, 취약 계층의 의료 복지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