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이종욱펠로우십' 연수단 현장 학습 실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9-16 15:05

GC녹십자의료재단은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연수단을 초청해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학습은 GC녹십자의료재단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 과정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11개국에서 온 연수단은 한국의 감염병 예방·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국가적 방역 역량과 제도적 경험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연수단은 총 4차례에 걸쳐 직접 감염병 예방·관리 현장을 경험하고 지방 정부의 감염병 연구 역량과 대응 체계를 학습했다. 특히, 연수단은 현장 학습을 통해 한국이 백신 생산 강국으로서 전 세계 공중보건에 기여하는 역할과 지방정부의 감염병 대응·연구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 학습은 ▲GC녹십자 화순 공장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전주시 보건소 및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백신제조시설 및 감염병 관리기관 방문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단은 "각국의 감염병 대응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있어 한국의 경험이 큰 참고가 될 것"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이번 현장 학습은 이종욱펠로우십 과정이 지향하는 '글로벌 보건전문가 양성' 목표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가국과 한국 간 감염병 대응 협력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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