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참메드, 임상병리사 교류의 장 '2025 KAMT 울산' 참가

채혈 과정 효율성 향상시킨 'HENe', 'FLEXTRAC', 'FLEXTRAC AIR' 선보여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9-23 09:47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2025 KAMT 울산)'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는 임상병리 분야의 연구결과 발표 및 회원 간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임상병리사 최대 학술교류의 장이다. 국내 임상병리사 3,000여 명과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 임상병리사 1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동아참메드는 병원 환경 개선을 통한 의료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채혈 전 과정과 검사 전 과정을 전자동화한 TPAS(Total Pre analytical system)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채혈 과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장비 'HENe', 'FLEXTRAC', 'FLEXTRAC AIR'를 선보였다.

'HENe'는 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과 연동해 환자 정보를 자동으로 라벨에 인쇄하고 튜브에 부착하는 장비다. 다양한 튜브 사용이 가능하며, 대용량 검체 적재와 빠른 튜브 배출로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환자 호출, 검증, 검체 정보 확인, 통계 분석 등 채혈 업무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FLEXTRAC'은 채혈이 완료된 검체를 튜브 이송 컨베이어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송해주는 장비다. 소량 및 다량의 튜브를 한번에 투입할 수 있으며, 병원 환경에 맞춰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어 효율적인 동선 구축이 가능하다. 'FLEXTRAC AIR'는 초고속 기송관을 통해 이송 속도를 한층 더 향상시켰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HENe, FLEXTRAC 및 FLEXTRAC AIR는 채혈 전 과정을 자동화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생산 및 판매, 수출하는 의료기기 사업부문 ▲채혈용 소모품,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의 체외진단 사업부문 ▲공간소독시스템, 내시경소독기, 전용소독제, 소독 티슈 등의 감염관리 사업부문을 아우르는 토탈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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