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재선정

2023년에 이어 2025년 재선정
한국 포함 총 9개 아시아·중동 지사 동시 수상
가치와 리더십 행동강령 기반 자율·참여형 조직문화
유연한 근무제도 통해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 실현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9-25 17:59

사진=한국다케다제약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지난 24일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발표한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2025)'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다케다제약이 조직문화, 근무제도,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도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올해에는 대기업 부문에서 제약을 비롯해 유통, IT, 통신, 교육 등 여러 산업군 총 100곳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국가별 지사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싱가포르,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등 8개 지사와 동시에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과 필리핀은 2회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공유되는 가치와 리더십 행동강령(Leadership Behaviors)을 바탕으로, 유연한 소통문화와 수평적 조직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시행된 유연근무제와 2022년 정식 도입된 하이브리드 워킹 제도, 2023년부터 이어온 디지털 역량 강화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직원이 다케다의 성공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초석'이라는 본사의 철학에 기반해 탁월한 직원 경험(Exceptional People Experience)을 제공하고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박광규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전 세계 80여개국 5만여명의 인재가 동일한 가치와 리더십 행동강령을 공유하는 다케다에서, 신뢰에 기반한 자율·참여 문화와 유연한 근무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탁월한 직원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과 성과 향상을 이끌고, 환자·고객·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외에도 2017년부터 9년 연속으로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4년 연속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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