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2025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디지털 임상시험 전환 주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 성과 인정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9-29 09:12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2025년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포상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이앤피메디는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Maven Clinical Cloud(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와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분산형 임상시험(DCT) 방식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의 확증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품질관리와 규제 대응 역량을 확보해 다국적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데이터베이스 설계, 문서 관리, 안전성 관리 등 임상시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통합 임상 플랫폼 기업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정권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제이앤피메디가 임상시험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고, 산업 생태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임상 규제 환경에 대응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은 인천스타트업위크(SURF)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한 창업기업들의 성과와 잠재력을 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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