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소아진료 공백 없다‥우리아이들병원, 박주민 위원장 방문

긴 연휴에도 24시간 친구클리닉 운영 확인
소아청소년 필수특화 전문병원 역할 강조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5-10-01 15:2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이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찾아 서울의 소아진료 협력체계와 연휴 기간 의료공백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대도시에서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보완점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지난 9월 26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긴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박 위원장과 보좌진을 비롯해 정성관 이사장, 유병근 병원장, 김민상 원장, 신현복 행정부장, 이현숙 간호부장이 함께했다.

김민상 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우리아이들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서울 서남권과 동북권의 소아진료 협력체계 중심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참여기관, 배후기관, 참여약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 진료 연계망을 구축했고, 친구클리닉을 24시간 운영해 언제든 안전한 진료가 가능한 상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수 상급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어 전원 및 협진 시스템을 강화해 소아진료 최전선을 지켜왔다"며, 두 병원이 보건복지부 필수특화기능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문성을 인정받았음을 강조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올해 추석을 맞아 긴 연휴 동안 서울의 어린이·청소년 긴급 의료지원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법제도 개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관 이사장은 "국회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 주시는 박 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의료진의 고충에 공감해 주신 점이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빈틈없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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