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 '2025 핑크런' 참여

유방암 인식 향상과 예방을 위한 국내 최대규모 핑크런 동참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10-13 15:48

사진=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
DKSH코리아 임직원들이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해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DKSH 헬스케어 그룹이 아시아태평양 13개 국가 전역에서 환자 중심 가치와 의료 형평성의 증진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Patient Purpose Day 2025'의 일환으로, 그룹에서는 각 국에서 임직원들이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직접 참여함으로써 캠페인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는 올해 캠페인의 목표인 '여성 헬스케어의 형평성 증진'에 일조하기 위해 핑크런에 참여했다. 

핑크런은 여성암 중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인식 향상과 예방을 위한 국내의 대표적인 기부 마라톤 행사로, 참가자의 등록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환자 치료 및 교육 활동에 사용된다. 

DKSH 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 전체 임직원은 12일 핑크런에 참여해 함께 러닝코스를 완주하며 기부와 건강한 발걸음을 동시에 실천했다.
사진=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
이날 직원들과 핑크런 마라톤을 완주한 김한상 DKSH 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 대표는 "DKSH 헬스케어는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의료 형평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환자의 필요에 부응하는 글로벌 캠페인 주제를 설정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의 핑크런 참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업계 조사에 따르면 여성은 상대적으로 건강 관리와 치료에서 충분한 연구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 접근성에도 많은 제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2023년 비감염성질환 연맹(NCD Allia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들은 예방, 조기발견, 진단, 치료, 돌봄의 전 과정에서 성별에 기반한 격차 또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1년 여성 건강 저널(Journal of Women’s Health)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의 약 4분의 3에 대한 연구 및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다. 

DKSH 헬스케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러한 과제에 동참하고자 했으며, 향후에도 전세계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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