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스 2024' D-9…최신 융·복합 의료기기 총 집합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주제로 코엑스서 14일 개최
전시회 재활용 자재 등 사용으로 ESG 운영 처음 선봬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3-05 11:52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키메스는 국내·외 13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5천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이 후원한다. 

키메스 2024, 총 4만700㎡ 규모로 개최

전시장은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A홀(1층)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홀(1층)과 E홀(3층), 로비(1,3층)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C홀(3층)은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정보 시스템관', D홀(3층)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된다.

전시회에는 영상진단장비 관련 참가업체인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 알피니언과 GE Healthcare, PHILIPS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헬스케어 관련 업체인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도 참가한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으로 의료산업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4(의료기기 부품&소재 기술전)을 코엑스 D홀에서 병행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4)도 14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컨퍼런스룸(남측, 3~4층)에서 열린다.

지난 Medical Korea 2023에는 59개국 3802명이 참석했으며 22개국 해외바이어 54개사와 국내제조사 157개사를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545건의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내 헬스케어 산업 조명 세미나도 풍성 

전시와 함께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조명할 컨퍼런스도 다채롭게 열린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오는 15일 318호에서 '의료기기 유럽 MDR 임상평가 최신 동향 및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5일 307호에서 '의료기기 공급질서 확립에 필요한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법무법인(유)율촌 채주엽 변호사가 연자로 나와 리베이트 조사 관련 공정위 동향 및 업계 대응방안을 소개한다. 

보건복지부 김수연 사무관은 2024년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의학신문사는 15일 317호에서 '비대면진료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국내 비대면진료 제도화 방안을 모색한다.     

ESG 운영 및 키메스 공식 앱도 제공  

키메스 2024는 서울시, 코엑스, 엑스포럼과 손잡고 ESG를 실천하는 전시회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디딘다. 

지난 10월 서울시와 체결한 ‘서울 글로벌 전시회 ESG 운영 협력 협약서’에 따라 지속가능한 행사 목표를 수립하고 ▲ESG 운영을 위한 동참 캠페인 ▲디지털 가이드북 배포 ▲공사 시 재사용/재활용 자재 사용 ▲친환경 소재 기념품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 ESG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전시회는 참관객 편의를 위한 키메스(KIMES)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모습도 갖췄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시회 정보는 물론, 참가업체와 전시품 정보, 세미나 등록 및 조회 등이 가능하다. 나아가 개인화된 정보서비스와 위치측위를 통한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의료관계인의 원활한 방문을 위하여 주말에도 열린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키메스(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등록 기간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