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2023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

응급의료 관계자 100여명 참석…응급의료 발전 논의
응급의학과 김성중 교수, 광주광역시장 표창장 수상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9-05 15:43


조선대병원은 지난 1일 2023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응급의료체계 심포지엄은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지표개선 및 수준 높은 지역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선대학교병원,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라북도 등 지역 담당자를 비롯해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중앙응급의료센터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응급의료 현안과 단기 계획 ▲서울특별시 응급의료지원단의 과거, 현재, 미래 비교 ▲광주광역시 응급의료현황 및 발전계획 ▲광주광역시 소방정책 방향 및 이송체계 현황 등을 발표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성중 교수(중앙응급의료센터장)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꾸준한 응급의료 개발 및 응급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해 수도권 대형병원에 뒤지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중증·응급 환자에게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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