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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생명과학 '글로벌 리더' 선언…2030년까지 연 100억유로 투입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유럽연합(EU)이 생명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 국가로 재도약하기 위한 야심찬 전략을 발표했다. 생명과학이 헬스케어·식품·지속가능 산업 전반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력을 고려해 연간 100억 유로 이상의 투자를 지속하며, 혁신 가속화·시장 진입 장벽 완화·신기술에 대한 신뢰 확보 등 3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7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일, '2030 생명과학 전략'을 통해 향후 6년간 유럽을 글로벌
골다공증 약물 투여 중단 기간 길수록 'MRONJ' 발생 위험률 감소
골다공증 환자가 치과 치료 전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주사 비스포스포네이트의 투약을 일정 기간 중단하면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의 발생 위험률이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정현 교수 연구팀은 국내 골다공증 환자 데이터 15만명 이상을 분석해, 골다공증 주사제 투약 중단 기간과 MRONJ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 약물 투여 기간을 다르게 설정한 네 개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A그룹은 90일 이하, B그룹은 91~180일, C그룹은 181~36
사직 전공의들 "수련 재개 조건은 윤 정부 의료정책 재검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국 사직 전공의 8천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수련 복귀를 위한 선결 조건으로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예고한 대로 7월 2일부터 5일까지 전국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8458명이 응답했으며 이번 조사는 전공의들이 수련 재개를 고려할 수 있는 조건과,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요구해야 할 사안을 복수응답 방식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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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최태영 교수, '도망쳐도 괜찮아' 번역 출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가 '도망'을 주제로 한 심리 치유서 '도망쳐도 괜찮아'를 우리말로 번역해 출간했다. 이 책은 무리하게 참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때로는 멈추는 것도 용기'임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번역 출간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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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노인 중 '걷기 운동'하는 노인, 삶의 질 2배 이상↑
고령화로 인해 삶의 질이 중요한 문제인데 국내 노인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1점으로 OECD 38개국 중 36위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노인의 삶의 질은 운동, 비만과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운동 유형 중 걷기운동이 비만 노인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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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고난이도 로봇 폐이식 수술 국내서 첫 시행
서울대병원은 최근 세계적으로도 드문 로봇 폐이식 수술을 국내서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NYU Langone Hospital,Cedars-Sinai Hospital, Duke University Hospital, Cleveland Clinic,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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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존 대전협 비대위원장 "9월 수련 전 협상 진전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9월 전공의 수련 재개를 앞두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와의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며 복귀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성존 대전협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국회와 공개된 만남 이후에도 여러차례 만났으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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