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블릭, AC 등록 완료…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앞장

헬스케어 산업 특화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국내 확대 예정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1-15 09:09

글로벌 헬스케어 육성 전문 기업 벤처블릭(VentureBlick, 대표 이희열)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기획자(AC,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벤처블릭은 이를 기반으로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유망한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벤처블릭은 여타 액셀러레이터와 달리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출범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글로벌 육성 파트너다. 

2023년 싱가포르 중앙은행이자 금융감독기관인 싱가포르 통화청(MAS)에서 VC 라이선스에 해당하는 'VCFM(Venture Capital Fund Manager)'을 획득하고 글로벌 초기 메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15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벤처블릭 슈퍼펀드 1호(VB Super Fund I)'를 조성중이다.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는 "벤처블릭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해외 시장 진출의 해법을 제시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벤처블릭은 50여개국 2000여명의 Global VB Advisory Network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내부 전문 인력, 그리고 분야별 글로벌 전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특화 육성 전략, 투자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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