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28 06:07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장 제약기업 복리후생비…1인당 534만 원
89개사, 전년 대비 16만 원 증가…총 복리후생비 4.2% 확대 진양제약 1560만 원 '최고'…1000만 원 이상 기업 9곳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복리후생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평균 534만 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들기만 했던 복리후생비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3118억 원(개별재무제표 기준, 판관비 상 복리후생비만 반영)을 지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직원 수는 5만7726명에서 5만8403명으로 1.2% 증가했는데, 전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27 06:03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인당 매출액, 평균 5억 원 넘본다
92개사 평균 4억9500만 원…전년 대비 2300만 원 증가 54개사 늘고 38개사 줄어…SK바이오팜 등 7개사 1억 원 이상 확대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직원 1인당 매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계속해서 늘어난 결과 5억 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집계한 '직원 1인당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은 1인당 평균 4억95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2년 4억7200만 원 대비 2300만 원 가량 생산성이 높아진 셈이다. 92개사가 공개한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9조6126억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3.27 06:02
제약기업 미등기 임원 연봉 1.8억‥삼바·한미사이언스 4.8억 '최다'
96개 상장사 집계, 업체당 13명꼴 1264명 근무…일부 고임금 오너들 포함 종근당홀딩스 4.4억, SK바팜 3.9억, 대웅·셀트리온 3.4억, SK바사·유한 3.2억 順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미등기 임원 연봉 국내 상장제약기업 미등기 임원들의 지난해 연봉은 평균 1.8억원 가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96개사(지주사 포함)를 대상으로 집계한 '미등기임원 연봉 현황'에 따르면 1인당 평균 1억7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2년도 87개사 대상으로 집계한 1억6900만원에 비해 5.9%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96개사의 미등기 임원은 총 1,264명으로 집계돼, 기업당 평균 13명을 두고 있다. 기업별 연봉을 보면 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9명의 미등기 임원을 두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억8200만원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3.26 06:05
직원 연봉, 종근당H 1.2억 '최다'‥삼바 1억, SK바팜·유한 9천만원대
94개 제약바이오기업 평균 6429만원…男 7139만원, 女 5037만원 직원수 5만9561명‥男 3만9630명, 女 1만9931명, 남녀 6.5 : 3.5 비율 평균 근속년수 6.6년…남 7.2년, 여 5.6년, 남여 1.9년 격차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직원 연봉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6,429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직원들의 연봉격차는 1천만원대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94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3년도 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은 5만9,561명에 남자 3만9,630명, 여자 1만9,931명이 근무하고 있어 6.5 : 3.5 비율을 보였다. 근속연수는 평균 6.06년에 남자가 7.02년, 여자가 5.06년을 근무해 남녀간 1.09년의 근속연수 차이를 보였다. 남자들의 평균 연봉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3.25 06:08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개발비 매출比 8.1%‥2.2% 증가한 3.1조 투자
[84개 상장사 집계] SK바팜 38.8%, SK바사 31.7%, 부광 31.4% 順 셀트리온 3427억 '최다'…삼바 3253억, 대웅 2066억, 한미 2050억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연구개발(R&D) 투자비율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한정된 내수시장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책은 글로벌 진출이고, 글로벌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84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도 연구개발(R&D, Research and Development) 투자 현황'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은 연구개발비로 총 3조1954억원을 투자해 전기에 비해 2.2%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비율로는 평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25 06:05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인력 비중 평균 15.4%
85개사 총 8694명 근무…에이비엘바이오 75.5% '최고' 대한약품 등 7개사 5% 미만…셀트리온·한미·종근당·삼바 '500명 이상'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연구개발 인력 현황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제약사 직원 중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100명 중 15명 남짓인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연구개발 인력을 공개한 85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5만651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근로자는 8694명으로 평균 15.4%의 비율을 보였다. 기업당 평균 102.3명이 근무하는 셈이다. 기업별로는 이중항체 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인 에이비엘바이오가 75.5%로 전체 직원의 4분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3.23 06:09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84.9억원 받아간 연봉킹은 누구?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 '최다'‥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 66억 엑세스 한의상 이사 61.8억…SK바사 안재용-김훈 대표, 52.8억과 51.8억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분야 기업 경영·임원진 중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가 지난해 84억9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가 22년도에 45억원에 이어 지난해 66억2400만원을 받았고, 엑세스바이오 한의상 사내이사가 61억8700만원,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이사와 김훈 글로벌 비지니스 대표가 각각 52억8200만원과 51억8600만원 등으로 이는 전기 41억원에 비해 10억원 정도를 더 받은 액수다. 진단기기 개발에 주력하는 엑세스바이오 한의상 이사는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25.22% 소유)인 팜젠사이언스 회장으로, 팜젠에서 받은 연봉 6억원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23 06:07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이끄는 휴젤, 해외 매출로 성장 가속
지난해 매출 3197억 원 '역대 최대'…수출액 비중 55% 넘겨 매출 증가액 중 수출이 70% 차지…진출 국가 확대로 성장 지속 전망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이끌고 있는 휴젤이 해외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몸집을 더욱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휴젤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197억 원의 매출을 기록, 역대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며 3000억 원대에 진입했다. 주목되는 점은 휴젤의 이러한 성장세는 해외에서의 매출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휴젤의 제품 매출 3128억 원 중 국내에서 발생한 매출이 1425억 원, 수출에서 발생한 매출은 1703억 원으로 수출 비중이 53.28%에 달했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수출에서 나왔다는 의미다. 여기에 상품 매출까지 더하면 수출 비중은 55.4%까지 높아진다. 전년도인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3.23 06:03
[제약공시 책갈피] 3월 3주차 - 부광약품·한미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3주차(3.18~3.22)에는 부광약품이 주총을 거쳐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이우현 대표는 사임하고, 이제영 각자대표와 우기석 각자대표 등 2인이 공동 선임됐다. 우기석 대표는 한미그룹 출신으로, 부광약품 영업을 이끌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부광약품 이사회에는 더 이상 기존 인사가 남아있지 않게 됐으며, OCI측 인사들이 미등기임원으로도 임명돼 부광약품에 대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 정기주총을 6일 앞둔 22일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기업설명회에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배경과 이번 주총 안건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한편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22 06:05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영업활동 현금흐름' 대폭 늘었다
92개사 3조7883억 원 유입·69.2%↑…43개사 늘고 49개사 줄어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6662억 원…셀트리온 '회복 성공'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영업활동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지난해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실제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늘어난 기업은 조사 대상 중 절반에 못 미쳤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현금흐름표(연결재무제표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ash From Operation, CFO)'을 분석한 결과 2022년 2조2306억 원에서 2023년 3조7883억 원으로 69.2%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재무제표상 평균 영업이익은 6.4% 증가,
너의 약력(藥力)은
최성훈 기자
24.03.22 06:04
이베니티,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다
[너의 약력(藥力)은②] 이베니티 편 최초·유일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이 동시 가능 등장과 함께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정의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Resume'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그러한 의미를 살려 자기소개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20 06:06
다시 낮아진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매출원가비율'…91개사 평균 56.5%
2022년 대비 0.8%p 개선…47개사 줄고 42개사 늘어 개선 기업 평균 2.7%p 감소…매출 상위 기업 영향 커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22년 악화됐던 '매출원가비율'이 지난해 다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손익계산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33조4857억 원 중 매출원가가 18조9272억 원을 차지해 평균 매출원가비율은 56.5%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2년 대비 0.8%p 낮아진 것으로, 조사 대상 중 47개사는 줄었고 42개사는 늘었으며 2개사는 변화가 없었다. 전체 매출이 6.6%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3.19 11:49
제약바이오기업 사외이사 연봉 평균 3264만원‥업체당 2명꼴 선임
83개사 집계, 206명 선임…3명 35개사로 가장 많아, 1명 21개사 SK바사 1억500만원, 삼바 8900만원, 유한 8400만원, SK바팜 8,000만원 順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해 사외이사들에게 월 평균 272만원 가량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3개 상장제약사(지주사와 일부 바이오기업 포함)를 대상으로 '2023년도 사외이사 연간 보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업체당 연간 평균 3,264만원을 지급해 전년도에 비해 4.2% 가량 증가했다. 이는 2022년(83개사) 3,132만원, 2021년(77개사) 2,927만원, 2020년(77개사) 2,700만원, 2018년(80개사 기준) 2,500만원, 2017년(77개사 기준) 2,600만원, 2016년(73개사 기준) 2,490만원, 2015년(47개사 기준) 2,750만원, 2014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18 06:06
모처럼 개선된 부채비율…상장 제약·바이오 평균 45.9%
92개사 평균 부채비율 15.9%p 감소…55개사 증가해 평균과 반대 흐름 삼바·셀트리온 20%대 개선에 영향…에스텍파마 등 4개사 10% 미만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계속해서 늘어만 가던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지난해에는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규모가 큰 제약사들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으로, 대부분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총계는 52조9164억 원, 부채총계는 24조3053억 원으로 이에 따른 부채비율은 45.9%로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3.16 06:02
[제약공시 책갈피] 3월 2주차 - GC·한미그룹·휴온스·휴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3월 2주차(3.11~3.15)에는 GC가 '회장~상무' 직함을 삭제하는 정관 개정을 예고했다. 개편된 뒤에는 '대표이사'와 '실장', '담당' 등 임원으로 간결해진다.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 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등기임원을 선임키로 했다. 표결 결과는 오너 간 경영권 분쟁에 결정적 요소가 됐다. 다툼을 벌이고 있는 오너 간 지분율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결과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경영권 분쟁은 한미그룹-OCI그룹 통합과도 연관돼있다. 한미약품이 10년 넘게 사내이사로 경영에 관여해온 오너 2세 임종윤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빈자리는 그룹통합 전략에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3.15 06:09
제약기업 임기만료 전문경영인 19명 중 15명 재선임 열차에 탑승
김영주(종근당), 이주형(CMG제약) 대표 4연임 예고 전인석(삼천당) 안재홍(SK바사), 김태영(경보) 3연임 JW생명과학 차성남 대표, JW홀딩스로 이동 재선임
올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임기 만료되는 상장제약기업 전문경영인 19명 가운데 4명을 제외한 15명이 재선임 열차에 탑승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전문경영인(CEO : 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 일부는 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업무최고책임자, CFO : 최고재무책임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주요 52개 상장제약·바이오사(지주사 포함) 전문경영인 57명의 임기만료 현황을 집계한 결과, 19명(34%, 셀트리온과 합병한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대표 포함하면 20명)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종근당 김영주 ▲CMG제약 이주형 ▲삼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15 06:05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매출 늘었지만 판관비 더 크게 증가
89개사 평균 판관비율 30.4%·0.8%p↑…50개사 늘고 37개사 줄어 알피바이오·화일약품 '한 자릿수'…50% 이상 기업 21개사 달해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판관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평균 판관비율이 적잖이 증가했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3년도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총 매출 32조9607억 원 중 10조194억 원을 판관비로 지출해 평균 판관비율은 30.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29.6%와 비교했을 때 0.8%p 높아진 수치다. 89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51개사의 판관비율이 악화됐고, 개선된 기업은 36개사, 전년도와 동일한 기업이 두 곳이었다. 평균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14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절반 이상은 수익성 악화
90개사 평균 영업이익률 10% '제자리걸음'…악화 기업 51개사 매출 1조 미만 기업 집계 시 1.0%p↓…상위 종목 선전에 평균 상승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늘어난 결과 수익률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실제로 수익률이 개선된 기업은 전체 대상 중 절반에 못 미쳤다.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지난해 1000원 어치를 팔아 100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다. 이는 전년도와 동일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일한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는 의미다. 메디파나뉴스가 공시(일부 잠정실적)를 통해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통해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3.13 06:09
87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3년 매출 32조9980억 원
전년 대비 6.6% 증가…평균 영업이익 7.3% 늘고 순이익 제자리 1조 미만 기업 수익성 대폭 악화…상위 종목과 온도차 극명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이 지난해에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년도와 달리 증가폭은 줄어들었고, 매출 규모 1조 미만 기업들은 수익성에 있어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공시를 통해 87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도 실적(일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평균 6.6% 증가한 32조9980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3조3359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도와 같은 2조2752억 원이었다. 단, 매출 1조 원 미만 기업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3.12 06:09
상장제약사 오너들 배당, 이장한(종근당) 37억 '최다'‥강정석(동아) 35억
정상수(파마리서치) 33.8억, 윤석근(일성신약) 31억, 조동훈(하나) 22.9억 順 10억 이상 20명, 3억 이상 16명…삼진제약 지분 보유 하나제약 오너일가 15억
상장제약기업 오너 경영인들 가운데 2023년도 결산 배당에서 종근당그룹 이장한 회장이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회장,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 일성신약 윤석근 회장, 하나제약 조동훈 부사장, 삼아제약 허준 회장, JW그룹 이경하 회장, 경동제약 류기성 부회장, GC그룹 허일섭 회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순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사 중 2023년도 결산배당을 공시한 기업(지주사 포함)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3억원 이상의 현금배당(보통주 기준)을 받는 오너(재직 · 2~3세 포함)는 모두 33명으로 집계됐다. 종근당그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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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한미그룹 경영권 차지한 임종윤·임종훈 사장,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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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최우선 해결…'파업 아닌 파업'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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