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5.09.27 06:00
[제약공시 책갈피] 9월 4주차 - 셀트리온·명인제약·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4주차(9.22~9.26)에는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 일라이 릴리 자회사가 운영하는 의약품 제조업체를 46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지난 7월 예고에 이어 2달 만에 낸 성과다. 회사는 이번 업체 인수로 미국향 수출 의약품 관세 리스크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미국 현지에 생산체계를 구축한 것에 그치지 않고, 공장 증설과 R&D 기능 강화로 공장 역할을 높일 예정이다. 명인제약이 10월 1일 코스피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 공모로 최대주주 이행명 회장을 비롯한 특별관계자 총 지분율은 73.81%로 확인됐다. 공모 전 96.21%와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5.09.20 06:00
[제약공시 책갈피] 9월 3주차 - 명인제약·동성제약·휴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3주차(9.15~9.19)에는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공모가액을 밴드 최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따른다. 최상단 공모가 영향으로 모집총액은 1972억원이 됐으며, 회사는 이에 맞춰 펠렛연구소 설치 계획을 새로 공개했다. 동성제약이 경영권 분쟁을 다룬 임시주주총회까지 개최했지만, 나원균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고 최대주주 측은 이사회 다수측 확보에 성공했다. 오너 일가와 최대주주가 각각 일부 뜻하는 바를 이루면서, 양측 간 힘싸움과 신경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휴젤이 대표집행임원을 장두현 단독 대표로 변경했다.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5.09.13 06:00
[제약공시 책갈피] 9월 2주차 - 삼성바이오·코오롱티슈진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2주차(9.8~9.12)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8000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만 7번째 계약이다. 올해 중 규모로는 지난 1월 체결한 2조747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미국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1225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내년까지 FDA 품목 허가와 상업화 준비자금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이넥스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과 208억원 규모 상용화 바이오의약품 제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13
주.사.기
문근영 기자
25.09.12 05:56
[주.사.기] 휴온스, 전문약·웰빙 아우르며 글로벌 기업 도약
전문약과 뷰티·웰빙 품목 판매, 전체 매출서 비중 70% 상회 순환기계 품목 실적,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 700억 육박 리도카인 등 주사제 수출 힘써…생산라인 증축, 가동 준비 안구건조증 합성신약 개발 중…웰빙·비만·통증 품목 매출↑ 의료기기 부문서 디아콘 P8 등 신제품 내놔…실적↑ 확인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문화 등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주력사업' 확보와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주력사업 살펴보기, 줄여서 '주사기' 코너에서는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주력사업이 갖는 입지와 영향력,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1965년 7월 광명약품공업사로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휴온스'가 창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9.08 11:59
91곳 제약바이오 상반기 직원 수 2.8%↑…정직원 비중 0.5%p↓
전체 직원·정직원 모두 증가…정직원 비율은 96.3%로 소폭 감소 정직원 100% 기업 14곳…알피바이오 60%대 최저치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형사 채용 확대 뚜렷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⑯ 전체 직원 및 정직원 수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고용 규모가 확대됐다. 다만 전체 직원 수와 정직원 수는 모두 증가했으나, 정직원 비중은 소폭 하락하면서 비정규직 활용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 91개사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직원 수는 전년 동기 6만306명에서 6만1991명으로 2.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직원 수도 5만8364명에서 5만9685명으로 2.26% 늘었지만, 정직원 비중은 96.78%에서 96.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5.09.06 06:00
[제약공시 책갈피] 9월 1주차 - 명인제약·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1주차(9.1~9.5)에는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관련 증권신고서 1차 정정을 통해 대외 신인도 개선을 통한 글로벌 진출,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상장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상장 후 전문경영 체계 구축 계획을 공식화했다. 일각서 제기된 상속과 증여 여부에 대해선 '추진 혹은 계획 중인 사항은 없다'는 내용을 명문화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회사가 이같은 방침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이 P-CAB 계열 역류성식도염 신약 '펙수클루' 중국 허가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2023년 6월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2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회사는 현지 마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9.02 11:56
제약·바이오 상반기 1인당 복리후생비 359만…전년比 2.6%↑
88개 상장 제약바이오社 올해 상반기 복리후생비 지출 2104억원 에스티팜 234%↑ '상승률 최고'…일성아이에스·지씨셀 등 급감 전체 복리후생비 2100억원, 직원 수 5.8만명…기업 간 편차 나타나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⑮1인당 복리후생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평균 복리후생비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기업은 1인당 1000만원에 육박하는 복리후생비를 지출한 반면, 하위권은 100만원 이하에 머무르며 복지 수준 양극화가 심화된 모습이다. 1일 메디파나뉴스가 코스피·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사 88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는 35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350만원에서 2.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복리후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9.01 05:59
제약·바이오 직원 1인당 매출 3억대 진입…SK바이오팜 'TOP'
91곳 직원 1인당 매출 평균, 3억1600만원…전년比 7.9%↑ 1인당 매출 늘린 32곳, 올해 상반기 실적·직원 수 모두 증가 SK바이오팜 1인당 매출, 상반기에 10억 넘어…91곳 中 1위 91곳 中 37곳, 올해 상반기 1인당 매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⑭직원 1인당 매출액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91곳 '직원 1인당 매출액(올해 상반기)' 평균이 전년 동기 늘면서 3억원대에 진입했다. 91곳 중에서 54곳(59.34%)은 1인당 매출액을 늘렸으며, 이 가운데 SK바이오팜은 올해 상반기 1인당 매출액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나머지 37곳(40.66%)은 1인당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91곳 직원 1인당 매출액 평균은 3억1600만원이다. 91
주.사.기
문근영 기자
25.09.01 05:58
[주.사.기] 전진하는 동국제약, 헬스케어 끌고 전문·일반약 밀고
의약품 및 헬스케어 사업 실적 비중, 매출서 70%대 중후반 전문약 매출 지속적으로 늘어…신제품 연구개발 이어가 '마데카솔' 등 앞세운 일반약 실적↑…약국 직거래 확대 영향 헬스케어 사업 실적, 2019년부터 전문·일반약 매출 넘어서 브랜드 런칭 및 품목 늘리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넓혀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문화 등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주력사업' 확보와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주력사업 살펴보기, 줄여서 '주사기' 코너에서는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주력사업이 갖는 입지와 영향력,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동국제약이 창립 60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이 회사는 1968년 국내 시장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5.08.30 06:00
[제약공시 책갈피] 8월 4주차 - 종근당홀딩스·삼성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4주차(8.25~8.29)에는 종근당홀딩스가 뉴스 온라인제공업체 디지털데일리 지분 88%를 200억원에 사들이면서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지난달 말일 이사회에서 결정한 후 한 달 만이다. 지분 취득을 통한 자회사 편입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6번째 CMO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유럽 제약사와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884억원이다. 올해 계약 6건 중 4건은 유럽 제약사로부터 수주됐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와 850억원 규모 HCV 치료제 원료약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전 사장이 개인 회사 코리그룹 내 계열사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8.30 05:59
92개 제약바이오 상반기 평균 급여 3316만원…전년比 2.0% ↑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수 5000명 돌파…SK바이오팜·리가켐 고임금 유지 에이비엘 급여 62.8% ↑ ‘최대폭 상승'…휴젤·팜젠사이언스는 감소해 전체 직원 수 6만2874명…1년 새 2.81% 증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⑬직원수 및 평균급여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직원들의 올해 상반기 평균 급여가 3316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평균 3251만원보다 65만원(2.0%)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직원 수는 6만1158명에서 6만2874명으로 1716명 증가(2.81%)하며 고용 규모도 소폭 확대됐다. 29일 메디파나뉴스가 코스피·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사 92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업계 전반적으로 보상 수준과 고용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나 기업별 편차는 두드러졌다. 상반기 평균 급여가 가장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8.28 05:58
상장 제약·바이오 77곳 中 48.05%, 상반기 이자보상배율 개선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 평균 9.47배, 전년比 상승 37곳 이자보상배율 개선 견인…영업익↑·이자비용↓ 영업익 감소했으나 이자보상배율 개선한 기업도 있어 39곳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 전년比 낮아져 영업적자로 돌아서거나 이자비용 늘어난 기업 눈길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이자보상배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78곳 영업이익 합계가 대폭 늘면서 이자보상배율 평균이 증가했다. 37곳은 이자보상배율을 개선하며 이런 변화에 영향을 미쳤고, 이자비용이 늘거나 영업이익이 줄면서 이자보상배율이 낮아진 기업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를 확인한 결과,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78곳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 평균은 9.47배로 전년 동기 6.56배 대비 상승했다. 78곳 올해 상반기 이자비용 합계가 12.45%(263억원)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 합계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8.27 05:58
상장 제약·바이오, 상반기 ROE 평균↑…기업별 희비 갈려
91곳 올해 상반기 ROE 평균, 2.78%…전년比 0.79%p↑ 순이익으로 돌아선 기업 등 41곳, ROE 평균 상승 견인 나머지 50곳, 순손실 확대 등 나타나 ROE 개선 못 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자기자본순이익률(ROE)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91곳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순이익률(ROE) 평균이 소폭 증가했다. 91곳 가운데 41곳은 순이익 증가 등 변화가 나타나며 ROE 평균 상승을 이끌었다. 나머지 50곳 중에서 다수는 순손실 확대 등 경영실적 악화가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91곳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순이익률(ROE) 평균은 2.78%다. 전년 동기 1.99%와 비교 시, 0.79%p 증가했다. 이는 91곳 올해 상반기 순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8.26 05:58
87개 제약·바이오, 상반기 R&D 인력 8188명…전년比 0.15%p↓
전체 인력 2.92% 증가했지만 R&D 인력 1.80%↑ 그쳐 셀트리온·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R&D 인력 '톱 3' 리가켐·에이비엘, 연구개발 인력 비중 전체 70% 이상 상위 10개 기업 연구개발 인력 전체 56% 차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연구개발 인력 현황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직원 중 평균적으로 100명 중 13명이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연구개발 인력은 증가했지만, 전체 인력 증가 폭에 못 미치면서 비중은 소폭 하락했다. 25일 메디파나뉴스가 코스피·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87곳이 제출한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직원 수는 6만276명으로 전년 동기 5만8564명 대비 1712명(2.92%) 증가했다. 아울러 상반기 전체 직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8.25 11:57
제약·바이오사 잉여금 54조 돌파…셀트리온 17.7조 '곳간 1위'
휴젤 유보율 2만% 돌파…파마리서치·대한약품·SK바사도 상위권 결손 기업 5곳…코오롱생명과학, 유보율 –476.9% '최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 잉여금 및 사내유보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92곳의 올해 상반기 잉여금 총액이 5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이 17조7000억원을 상회하며 '곳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휴젤은 유보율 2만%를 넘기며 재무 안정성 지표에서 독보적 위치를 보였다. 25일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잉여금은 54조1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52조5779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본금은 2조41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5.08.23 06:00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명인제약·종근당·삼성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3주차(8.18~8.22)에는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섰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희망공모가액은 4.5만~5.8만원이다. 공모 수요예측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가액은 17일 확정된다. 회사는 공모로 조달된 자금 1530억원 중 1085억원을 시설자금에 투입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종근당이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 저용량 제품 품목허가 유형을 개량신약으로 변경해 다시 신청하고 나섰다. 지난해 저용량 제품을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데 이어 용량을 더 줄인 제품을 개량신약으로까지 허가받겠다는 의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8.23 05:59
상위 5대 제약사, 상반기 수출 전년比 증가…기업별 행보 주목
5곳 올해 상반기 수출액, 전년比 두 자릿수 이상 증가 GC녹십자 상반기 수출액, 전통 제약사 5곳 中 가장 커 유한양행,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늘면서 수출액 늘어 나보타, 대웅제약 수출↑ 견인…他 지역으로 영역 확장 한미약품, 제품 수출 증가…종근당, 日 수출액 늘어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매출액 상위 전통 제약사 5곳이 모두 올해 상반기 수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늘렸다. GC녹십자는 5곳 가운데 상반기 수출액 1위로 올라섰으며, 기업별로 서로 다른 요인에 따라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연결 매출액 기준(대웅제약은 별도) 상위 전통 제약사 5곳 올해 상반기 수출액 합계는 7630억원이다. 전년 동기 5360억원 대비 42.34%(2270억원) 늘었다. 이는 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대웅제약·한미약품 등 5곳이 모두 올해 상반기 수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늘린 결과다.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8.23 05:58
제약·바이오 '현금성 자산' 반년 간 2.6%↓…삼성바이오 최다
GC녹십자 273% 증가…보령·대웅제약도 뚜렷한 확대 흐름 셀트리온·SK바사·종근당 등은 현금자산 감소해 유한양행 전통 제약사 중 1위…파미셀·영진약품 2배 이상 확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현금성 자산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의 현금성 자산이 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보유 규모는 줄었지만, 기업별 자금 운용 전략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일하게 1조6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업계 최다 보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메디파나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92개 제약·바이오사의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현금성 자산 총합은 8조8522억원으로 지난해 말 9조866억원 대비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8.22 05:58
92개 제약·바이오, R&D 비율 9%대 유지…투자금액 8.9% ↑
92개사 상반기 평균 9.45%…전년比 0.17%p ↓ 상반기 연구개발비 총 1조8819억원…매출 증가율(10.8%)에 못 미쳐 R&D 비율 증가 45곳·감소 47곳…49개사 연구개발비 전년比 증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연구개발비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을 9%대 중반 수준에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 성장세가 연구개발비 증가 속도를 앞서면서 R&D 비율은 소폭 하락했다. 21일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개별 재무제표를 집계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구개발비율은 9.45%로 전년 동기 9.62% 대비 0.17%p 하락했다. 총 연구개발비는 1조8819억원으로 전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8.21 11:56
상장 제약·바이오 부채비율 50% 육박…재무 건전성 변화 주목
91곳 부채비율 평균, 지난 6월 말 49.01%…전년比 2.68%p↑ 자본 합계 1.05% 증가하는 동안 부채 합계 1.11% 늘어 91곳 中 50곳, 부채비율 증가…한국유니온제약 재무 부담↑ 나머지 41곳 부채비율↓…JW신약, 자본 2배↑·부채 31.6%↓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91곳 부채비율 평균이 50%에 가까워졌다. 자본 합계가 증가했으나 부채 합계가 더 큰 폭으로 늘어서다. 91곳 중에서 50곳은 부채비율이 상승했고, 재무 건전성 변화가 큰 업체가 눈길을 끌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91곳 부채비율 평균은 지난 6월 말 기준 49.01%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46.32%와 비교 시, 2.68%p 늘었다. 부채비율 평균 상승은 부채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료계 반발, 궐기대회로 불씨 확산
2
[제약공시 책갈피] 9월 4주차 - 셀트리온·명인제약·동성제약 外
3
[현장] 당뇨병 시장 성장에 ICDM 후원 규모↑…홍보 전략 변화도
4
"SGLT-2i, 단일보다 병용에서 가치 커"…환자 맞춤조합 조명
5
문신사법, 본회의 통과…비의료인 합법 시술 길 열려
6
"희귀·중증질환 치료제 접근성 높이고…통상환경 대비해야"
7
의료계 등 업은 스카이랩스, 반지형 혈압계 시장 확산 채비
8
"약국서 파는 일반약, 40년 전 가격과 차이 안 나"
9
제약바이오 IPO, 3분기 '소수정예' 국면…4개사, 1334억 조달
10
[현장] 서울시醫, 성분명 처방 '정면 돌파'‥궐기대회 집결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