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1.19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3주차 - 일동홀딩스·동아에스티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1월 3주차(11.14~11.18)에는 일동홀딩스가 계열사 2개사에 대한 증권 취득을 위해 처음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지주사로 전환된 이후 처음이다. 2개사는 신약개발과 관련된 사업 중으로,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일동그룹이 신약개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수로 여겨진다. 동아에스티가 중증건선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3상을 마무리했다.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유럽과 미국 판권은 기술수출에 따라 해외업체가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계획이 없는 상태다. 신풍제약은 골관절염 주사제 국내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서울제약은 중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8 06:08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활동 현금유입 3,000억 원 늘었다
90개사 총 1조7922억 원·17.8%↓…유입-유출 기업 수 비슷 1,000억 원 이상 유입 3개사…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유출 전환'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하지만 증가한 기업과 감소한 기업 수가 비슷해 일부 기업이 대폭 악화되면서 전체 합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현금유입 규모가 가장 컸던 셀트리온이 유출로 전환된 것은 물론 유입규모 3위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유출로 전환되면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3분기 누계 매출 2조 원을 넘어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3000억 원 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7 06:08
제약·바이오, 늘어난 매출에 더 늘어난 원가…평균 매출원가율 악화
90개사 평균 56.7%·0.8%p↑…45개사 늘고 44개사 감소 셀트리온 원가율 14.1%p 증가…SK바이오팜, 11.6%p 증가 불구 10%대 원가율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이 대부분 증가했지만, 매출원가는 이보다 더 크게 늘어나면서 평균 매출원가율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3분기 분기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3분기 누계 매출 23조3242억 원 중 매출원가가 13조2290억 원을 차지해 평균 56.7%의 매출원가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0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6 06:08
두 자릿수 증가한 영업이익, 매출 성장에는 못 미쳤다
90개사 평균 영업이익률 10.9%…전년 대비 0.2%p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외 시 10% 미만…30% 이상 기업 모두 감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평균 두 자릿수로 증가했지만, 매출 성장폭이 더 커 수익률은 소폭 떨어지고 말았다. 메디파나뉴스가 2022년도 3분기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3분기까지 올린 매출 23조3242억 원 중 2조5488억 원의 영업이익을 남겨 평균 10.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1%와 비교했을 때 0.2%p 낮아진 수치다. 특히 영업실적 규모가 월등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5 11:33
승승장구 삼일제약,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 넘었다
연결 매출액 1362억 원…지난해 1342억 원보다 많아 영업이익 수직 성장…아멜리부·레바케이 등으로 지속 성장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들어 유독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이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제약이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3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00억 원 대비 36.3% 증가했다. 특히 삼일제약의 지난해 매출이 1342억 원이었는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이를 넘어서면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급증은 영업이익도 빠르게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1.8% 증가한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만 살펴봐도 매출액이 34.3% 증가한 454억 원, 영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5 06:09
제약·바이오업계 성장 속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2조' 진입
상장 90개사 3Q 누계 매출 23조3242억 원·17.4%↑…감소 기업 7개 불과해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총액 증가…개별 기업 향방 갈려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반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반기 실적 1조 원' 시대의 문을 연 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누적 실적 2조 원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일궈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도 3분기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23조324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90개 기업 중 83곳의 매출액이 늘어난 반면 감소한 곳은 7곳에 불과해 대부분의 기업이 매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매출 증가와 함께
MP 기업 포커스
허성규 기자
22.11.15 06:07
"의료기기 사업 확장…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진단키트로 첫 도전"
[MP 기업 포커스] ⑨ 제이스코홀딩스 철강압연 사업에서 사업역량 확대…신기술 활용 의료기기 등 국내 도입 등 추진 기존 방식과 다른 헬리코박터 진단키트 '기대'…향후 국내 제조·추가 제품 도입 등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철강압연 사업에 집중돼 있던 제이스코홀딩스(구 제일제강공업, 대표이사 한상민)가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분야로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특히 그 첫 제품으로 기존의 진단방식과 다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타액 신속 진단 키트를 도입하며, 향후 새로운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메디파나뉴스는 제이스코홀딩스의 변화의 방향성과 향후 의료기기 사업에서의 목표 등을 들어봤다. 우선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2022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제일제강공업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철강압연 사업에 집중되던 사업역량을 넓히고, 새로운 영업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 중인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1.12 06:05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동아에스티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1월 2주차(11.7~11.11)에는 한미사이언스에서 임종윤 사장 지분율이 크게 높아져 송영숙 회장과 근소한 차이를 두게 됐다. 한미헬스케어 흡수합병에 따른 결과다. 동아에스티가 미국 제약사 뉴로보와 맺은 기술수출 계약 2건에 대한 조건을 모두 충족해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주식 매매도 추진돼 최대주주에 오르게 될 예정이다. LG화학이 통증 신약후보물질 다국가 3상에서 중국을 제외했다. 중국 보건당국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영됐다. 한국파마가 노인 근감소증 신약후보물질 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식약처에서 요구한 보완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
MP 기업 포커스
김선 기자
22.11.08 06:09
"한계 뛰어넘는 혁신적 치료 제품 개발… 재생의료 글로벌 1위 기업 목표"
[MP 기업 포커스] ⑧ 시지바이오 국내 유일하게 재생의료 3요소(세포, 지지체, 성장인자) 기술 보유 "첨단 기술로 많은 사람들 젊고 건강한 삶 영위하는데 기여"
[메디파나뉴스=김선 기자] 시지바이오는 R&D 기반의 재생의료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재생의료 산업은 2018년 250억 달러(약 28조 원)에서 2024년까지 768억 달러(약 86조 원) 규모로 연평균 19.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생의료는 세포, 조직, 장기 등의 기능을 복원시키는 의학 분야로 난치성 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고, 최근에는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 소재, 조직공학, 면역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까지 다양한 분야를 통칭하는 말로 사용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 시지바이오는 글로벌 재생의료 No.1 기업을 목표로 2006년 설립됐다. 시지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생의료 3요소(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1.05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1주차 - 부광약품·일동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1월 1주차(10.31~11.4)에는 부광약품이 조현병 도입신약 '라투다'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 치료제는 북미 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일동제약이 10월말까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면서 일본 업체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기술을 이전받기 어렵게 됐다. 일동은 재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종근당이 당뇨 복합제 '듀비에에스'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지난 9월 말 3제 복합제 '듀비메트에스' 허가 신청에 이은 것으로, 제품력 강화가 주목된다. 한미사이언스가 한미헬스케어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02 11:41
GC녹십자, 자체개발 품목 확대로 성장세 이어간다
3Q 누적 매출 1조2998억 원·14.5% 증가…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 높은 기저효과에 분기 매출 소폭 하락…GC셀·GC녹십자웰빙 힘 더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GC녹십자가 자체 개발 품목의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조2998억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037억 원을 기록,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이 1.3% 감소한 4597억 원, 영업이익은 31.8% 감소한 488억 원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높은 기저효과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백신 유통 매출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0.31 06:09
지속되는 성장세에 3Q 누계 매출 '1조 원' 기업 늘어난다
종근당, 별도 기준 1조835억 원 달성…올해 첫 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원 돌파…유한·녹십자 유력 광동제약 추가 진입 가시권…한미약품·대웅제약도 가능성 남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매출 규모 상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분기 누계 매출액 1조 원을 넘어서는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835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지난해의 경우 9788억 원으로 1조 원에 조금 모자랐는데, 매출이 두 자리수로 증가하면서 3분기 누계 매출 1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서게 된 것이다. 종근당의 실적 호조에 따라 3분기 누계 매출 1조 원 이상 기업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 1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0.29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4주차 - 보령·삼진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0월 4주차(10.24~10.28)에는 보령이 LBA 전략으로 다국적제약사 릴리 폐암 치료제 '알림타' 국내 권리 일체를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1,003억원으로, 내년 첫 매출 목표는 230억원이다. 하나제약이 끝내 삼진제약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지분인수목적은 '단순투자'로 유지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해외 R&D 기지 확보를 위해 미국 제약사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이지만, 미국 규제당국서 제약사 공모투자유치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이 거래재개에 성공했다. 코오롱그룹은 투자자 보호 조치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부광약품이 조현병 도입신약 안전성 데이터까지 공개했다. 지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0.28 06:09
성장세 본격화되는 진양제약 '최대 실적' 다시 경신하나
3분기 누계 매출 579억 원…연매출 800억 원대 진입 가시권 영업이익·순이익 대폭 확대…"지난해 CMO 사업·올해 영업부문 성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10년 이상 매출에 큰 변동이 없다가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일궈낸 진양제약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양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5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4억 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는데, 올해에는 이보다 27.7% 성장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진양제약은 지난 2009년 50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시작으로 2020년까지 500억 원 전후의 매출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이 628억 원으로 뛰어오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0.26 06:07
현대약품, 최대 매출 다시 넘는다…1500억 원 돌파 유력
3분기 누계 매출 1215억 원…전년 대비 14.7% 늘어 영업이익 대폭 확대…매출원가율·판관비율 모두 개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현대약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현대약품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현대약품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60억 원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약품은 올해 상반기에만 7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3분기에도 4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연매출 1500억 원 달성이 유력해졌다. 현대약품이 4분기 동안 3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발생시키면 올해 매출은 1500억 원을 무난하게 넘을 수 있으며, 만약 3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면 1600억
MP 기업 포커스
김선 기자
22.10.26 06:06
"사람과 동물에게도 가능한 인공혈액 개발 중"
[MP 기업 포커스] ⑦ 선바이오 "미국에서는 인공혈액이 동물에게, 혹은 장기이식 때 일부 사용된다" 헤모글로빈 PEGylation 기술로 적혈구가 통과하지 못하는 미세혈관 통과
[메디파나뉴스=김선 기자] 선바이오는 1997년 설립 이후 PEG 유도체 및 PEGylation을 바탕으로 바이오신약과 의료기기 및 PEG 유도체의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바이오 노광 대표이사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Rutgers 대학원에서 1988년 박사 학위 후 PEGylation의 아버지로 불리는 'Abraham Abuchowski' 박사와 함께 PEGylation 기술의 원조 산실인 미국 Enzon사에서 9년간 연구책임자로 근무했고, 다수의 유전병치료제 등을 개발해 특허 및 논문의 저자로 활동했다. 그 후 1997년 인공혈액 개발을 위해 선바이오를 창업했고, PEG-Hemoglob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0.22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3주차 - JW그룹, 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0월 3주차(10.17~10.21)에는 LG화학이 미국 항암제 보유업체 아베오를 8,000억원 규모로 인수키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하고 자체개발 신약을 출시하기 위한 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번째 신규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신규 3건 계약규모는 총 8,100억원이다. 기존에 체결된 계약규모가 확대되는 것도 고려하면, 올해 추가한 수주규모는 1조원대다. 종근당이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 국내 허가를 승인받으면서 시장 확대를 예고했다. 종근당은 향후 급여등재 절차를 거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화학은 통풍 신약후보물질 국내 3상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0.15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2주차 - 유한양행·삼성바이오로직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0월 2주차(10.11~10.14)에는 유한양행이 폐암 신약 '렉라자' 1차요법에 대한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내년 1분기에 1차요법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금을 2조원으로 확대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일동제약이 코로나19 신약후보물질 3상에서 효과를 입증했다는 분석을 공식화했다. 이달 중에 국내 긴급사용승인까지 받으면 원료의약품 기술까지 이전받을 수 있다. HK이노엔이 인도네시아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제품은 'TEZA'다. 휴젤이 임원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2.10.08 06:06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1주차 - 에스티팜·화일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10월 1주차(10.4~10.7)에는 에스티팜이 개발 중인 에이즈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2a상이 미국에서 승인됐다. 에스티팜은 공시 중 처음으로 '기술수출 본격 논의'를 언급했다. 화일약품이 상신리공장 화재로 원료생산을 중단했다. 재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제약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행정처분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과징금 규모와 심사대상 여부는 차후 정해질 예정이다. 조아제약 오너일가가 일제히 저점 매수에 나섰다. 이들이 회사 주식을 매수한 것은 지난 10년간 전례가 없을 만큼 이례적이다. 이 영향으로 조아제약 주가 하락세는 잠시 멈췄다. 동아쏘시오그룹 내 지주
경영실적분석
허성규 기자
22.10.01 06:07
제약·바이오업계, 자기주식 취득 열기 뜨겁다…9월에만 13개사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 포함 13곳…총 981억원 규모로 신탁계약 체결 등 결정 일양약품·씨젠·휴마시스·휴메딕스·인트론바이오 등은 올해 연이어 자사주 취득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9월 연이어 자기주식 취득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자기 주식 취득 등 공시를 진행한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 총 1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이미 38건 이상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 등이 있었지만 이렇게 자기주식 취득이 몰린 것은 9월이 유일하다. 자기주식 취득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들이면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주가가 오를 수 있다. 그런만큼 자기주식 취득은 주가안정 효과와 함께 대표적인 주주친화적인 정책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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