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01.06 06:04
[제약공시 책갈피] 1월 1주차 - 셀트리온·국제약품·SK바이오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월 1주차(1.2~1.5)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한 셀트리온이 일본 다케다로부터 인수했던 아태지역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전문의약품 일부를 매각하면서 자금 확보에 나섰다. 현금 유동성을 늘려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매각 비용은 2100억원이다. 국제약품이 오너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3월 임기만료를 앞둔 CEO 안재만 대표가 지난해 말일 부로 사임하면서 오너 2세 남영우 명예회장과 오너 3세 남태훈 사장 등 2인 각자대표 체제가 된 것에 따른다. 남태훈 사장은 2015년 대표이사 취임 후 경영승계 과정을 밟고 있다. SK바이오팜이 동아에스티에 뇌전증 신약 '세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2.29 06:03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4주차 - 일동제약·셀트리온·메디톡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2월 4주차(12.25~12.29)에는 증시 폐장과 휴무일 등으로 거래일 수가 3일에 그쳤다. 일동제약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수입품목허가 신청을 자진취하하고,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수입품목허가 신청은 지난 1월에 있었지만 올해 12월까지 승인되지 않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10월 기술이전이 완료돼 국내 제조를 기반으로 한 품목허가가 가능해져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28일부로 완료됐다. 통합된 셀트리온에는 각자 대표 2명이 신규로 선임돼, 총 3명이 각자대표를 맡아 각 분야를 이끌게 된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2.23 06:04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3주차 - GC녹십자, 종근당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2월 3주차(12.18~12.22)에는 GC녹십자가 끝내 미국 혈액제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미국 FDA는 GC녹십자 면역글로불린 10%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품목허가했다. 2021년 2월 처음으로 허가를 신청한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종근당바이오가 중국 주름개선제 보툴리눔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CKDB-501A' 중국 3상 승인을 신청했다. 국내에서는 3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휴온스가 크리스탈생명과학 인수에 나선다. 175억원 담보를 설정하고 채무를 대신 갚으면서 지분 100%를 취득하게 된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2.16 06:01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2주차 - SK바사, 대웅제약, CJ바사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2월 2주차(12.11~12.15)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21가 폐렴구균백신 미국 3상 3건을 신청했다. 이 중 하나는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향후 다른 국가에도 해당 임상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UAE 제약사와 항암제 '루프론데포' 제네릭 후보물질 'DWJ108U'에 대한 미국 상업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1222억원이다. 루프론데포는 미국에서 30년간 사용됐지만 현재까지 제네릭이 개발되지 못한 상태여서, DWJ108U가 미국에서 허가되면 첫 제네릭이 된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강남구 건물을 CJ제일제당에 넘기고 33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2.09 06:03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1주차 - 국제약품·동아에스티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2월 1주차(12.4~12.8)에는 국제약품에서 임원진 다수가 회사주식 장내매도에 나섰다. 안재만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5명은 최근 40여일에 걸쳐 주식 매도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국제약품 주가가 4000원대에서 7000원대로 급증세를 나타낸 시기와 맞물린다. 동아에스티에서 연구사업을 담당하던 핵심연구인력 임원 2명이 11월 30일부로 동시에 퇴임했다. 셀트리온이 국내 항체 개발 업체 싸이런테라퓨틱스와 다중항체 발굴·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항암제 개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2.02 06:02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5주차 - 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사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1월 5주차(11.27~12.1)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7500억원이 넘는 CMO 계약을 추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815억원을 투입해 안동공장에 폐렴구균 백신 상업생산 증축을 추진한다. 공사완료 예상시점은 2028년 2월이다. 셀트리온이 충남에 3000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웅제약이 러시아·CIS 지역에 '이나보글리플로진' 10년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간 예상되는 수출 규모는 총 770억원이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1.25 06:01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4주차 - 부광약품·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1월 4주차(11.20~11.24)에는 부광약품이 성인 조현병 신약 '라투다' 국내 허가를 승인받는 데 성공했다. 허가 승인을 신청한 지 1년 1개월 만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사용되고 있는 만큼, 부광약품은 국내에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셀트리온이 미국, 한국에 이어 유럽에도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42' 허가를 신청했다.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에선 허가 신청 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허가 승인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11.23 06:07
모처럼 개선된 제약·바이오기업 부채비율, ’50%대’ 진입
92개사 평균 59.1%·3.1%p↓…39개사 줄고 52개사 늘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외 시 1.9%p 증가…에스텍파마·화일약품·일성신약 ’10% 미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높아져만 가던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모처럼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규모가 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면 여전히 증가추세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3분기 누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 총계는 39조9689억 원, 부채 총계는 23조6193억 원이었으며, 이에 따른 부채비율은 59.1%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2.2%와 비교했을 때 3.1%p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11.22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판관비 지출 커졌다…평균 판관비율 0.9%p↑
91개사 평균 30.2%…전체 판관비 7조4728억 원·10.4% 늘어 36개사 개선되고 52개사는 악화…SK바이오팜, 개선폭 가장 크지만 세 자릿수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판매비 및 관리비 규모가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판매관리비율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3년도 3분기 누계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3분기까지 올린 총 매출 24조7393억 원 중 판매관리비로 7조4728억 원을 지출, 평균 판매관리비율은 30.2%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3%와 비교했을 때 0.9%p 높아진 수치다. 총 매출액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11.21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영업활동 현금흐름 '사실상 악화'
92개사 총 1조9868억 원·10.0%↑…개선 기업 34개사 뿐 셀트리온, 유입전환되며 평균 끌어올려…1000억 원 이상 유입 5개사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현금흐름이 개선된 기업은 많지 않아 사실상 악화된 분위기다. 특히 지난해 현금유입 규모가 1000억 원 이상 늘어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제외하면 현금흐름은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3분기 누계 현금흐름표(연결재무제표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ash Fro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11.20 06:09
개선 지속되는 매출원가비율, 3분기에도 '양호'
91개사 평균 56.4%·0.5%p↓…52개사 줄고 38개사 늘어 SK바이오팜 한자릿수 유지…그린생명과학·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세 자릿수'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약기업의 수익성에 직결되는 매출원가비율이 지난해 다소 악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에는 3분기까지 계속해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3분기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24조7393억 원 중 매출원가가 13조9481억 원을 차지해 56.4%의 매출원가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6.9%와 비교했을 때 0.5%p 낮아진 것으로, 매출이 6.9% 증가하는 동안 매출원가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1.18 06:04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3주차 - 셀트리온·부광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1월 3주차(11.13~11.17)에는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연말 합병을 최종 확정시켰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는 79억원에 그쳤다. 합병 기일은 본래 계획된 12월 28일이다. 부광약품이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지난 8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 회사 경영과 임상총괄을 맡아온 유희원 각자대표가 임기만료 1년 4개월을 앞두고 사임하면서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연말 합병 최종 확정 -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 임기만료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11.16 06:06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수익성 '빨간불'…영업이익률 악화 지속
92개사 평균 10.4%·0.4%p↓…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제외 시 5.8% 60개 기업 '수익성 악화'…파마리서치·셀트리온·휴젤 30%대 기록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영업이익 성장률은 더욱 침체된 모습을 보이면서 수익성에 악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2023년도 3분기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익률 현황에 따르면 3분기까지 올린 매출 24조7968억 원 중 2조571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남겨 평균 10.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8%와 비교했을 때 0.4%p 떨어진 수치다. 특히 영업실적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11.15 06:09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외형 성장했지만 수익성 악화 이어져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3분기 누계 매출 24조7968억 원·6.9% 증가…영업이익 2.6%↑·순이익 4.8%↓ 절반 이상 기업서 영업이익 감소…삼바·셀트리온 제외 시 8.8% 줄어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에도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외형 성장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수익성은 사실상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도 3분기 누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평균 6.9% 증가한 24조7968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2조5711억 원, 당기순이익은 4.8% 감소한 1조9204억 원이었다. 90개사 중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72개사, 감소한 기업이 20개사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11.14 06:05
CNS 강자 환인제약, 해열진통제 순풍에 매출 '고속 성장'
3분기 누적 매출 1705억 원·19.5%↑…올해 2000억 원 돌파 전망 해열소염진통제 매출 212% 증가…매출 증가분 30% 차지 정신신경용제 부문 두 자릿수 성장…매출 확대 위한 다각화 이어져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환인제약이 CNS 계열 외에도 해열진통제 부문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인제약이 지난 13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은 1705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9.5%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환인제약은 194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는데, 이 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지게 되면 올해에는 2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되는 점은 주력 부문인 CNS 계열 외에도 해열소염진통제 부분에서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11.13 06:06
연매출 2000억 원 바라보는 대한뉴팜, 연구개발 투자 확대
3분기 누계 매출 1536억 원…1000억 원대 진입 7년만에 '두 배' 가시화 연구개발비용 70억 원…R&D 투자 확대에 영업이익 소폭 악화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반기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한 대한뉴팜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 무난하게 연매출 2000억 원 고지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대한뉴팜이 지난 10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5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79억 원 대비 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대한뉴팜의 올해 매출은 205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대한뉴팜의 연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16년 1094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억 원대 매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1.11 06:03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2주차 - 종근당·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1월 2주차(11.6~11.10)에는 종근당이 노바티스와 1조7300억원 규모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국내에서 1조원 규모가 넘는 기술수출 계약은 손에 꼽을 만큼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종근당은 이번 성과로 개발력과 사업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 주가 살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차입금을 활용해 이례적으로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매수했고, 셀트리온은 또다시 자기주식취득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자기주식취득을 결정한 것은 올해만 7번째로, 이 역시 이례적 행보다. 특히 최근 3차례는 취득 규모를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11.09 06:07
상승세 이어가는 JW중외제약, 별도 매출 7000억 원 가시화
6000억 원대 진입 2년만의 성과…고른 성장에 매출 성장 탄력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빠른 속도로 수익성 개선 성공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JW중외제약이 올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7000억 원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이 53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1.2% 증가한 710억 원에 달했고, 당기순이익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이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된 결과 28.5% 감소한 159억 원으로 집계됐다. JW중외제약의 매출은 지난 2017년 5000억 원대에 진입한 이후 2020년까지 4년간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21년 601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6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11.06 06:09
제약·바이오업계, 3분기도 매출 성장 지속…'호실적' 기록
17개사 중 12개사 증가…6개사는 두 자릿수 확대 영업익도 12곳 증가 등 호조…순이익은 다소 저조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3분기에도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외형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3일까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제약사 중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곳은 17개사(연결 7개사, 별도 10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출이 늘어난 곳은 12개사, 줄어든 곳은 5개사로 대부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보령, 환인제약, 에스티팜, 경보제약, 한올바이오파마는 두자릿수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이보다는 작지만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바이오 등도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백신 매출 감소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11.04 06:03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1주차 - JW홀딩스·일동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11월 1주차(10.30~11.3)에는 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명의로 있던 주식이 전부 이경하 회장을 비롯한 오너 3세에게 증여됐다. 지난 4월 말 별세 후 6개월 만이다. 이제 故 이 명예회장 지분은 JW그룹에 남아있지 않게 됐다. 일동제약이 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연구개발사업부문 분할 작업을 종료했다. 이로써 일동제약 100% 자회사로 신약 연구개발업체 유노비아가 설립됐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 JW그룹, 이종호 명예회장 별세 후 6개월 만에 주식 증여 - 일동제약, 신약개발 사업부 분할 완료&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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