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8.25 06:09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R&D 투자 지속 확대…14.5%↑
89개사 상반기에만 1조5695억 원 투입…매출 대비 평균 9.9%·0.7%p 증가 SK바이오사이언스 90% 기록…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유바이오로직스 매출 절반 이상 투자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연구개발(R&D) 투자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신약개발 열풍과 함께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R&D 투자 확대 바람이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상반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6개월간 누계 연구개발 투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투자금액은 1조569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3712억 원 대비 14.5%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율은 9.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0.7%p 높아졌다. 전체 매출액이 6.8% 증가했지만, R&D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8.23 06:09
늘어난 매출, 더 늘어난 판관비…평균 판관비율 1.4%p 악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89개사 평균 30.8%…전체 판관비 4조9080억 원·11.8% 늘어 35개사 개선되고 53개사는 악화…SK바이오팜·SK바사, 세 자릿수 기록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판매관리비는 이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 판매관리비율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3년도 상반기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상반기에 올린 총 매출 15조9193억 원 중 판관비로 4조9080억 원을 지출, 판매관리비율은 평균 30.8%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29.4%와 비교했을 때 1.4%p 높아진 수치다. 총 매출액은 지난해 14조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8.21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유입 흐름 호조
90개사 총 1조 3542억원·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 1000억원 이상 3개사…유입전환 5개사·유출전환 18개사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상위사들의 선방과 함께 전반적인 흐름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상반기 현금흐름표(연결재무제표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ash From Operations, CFO)'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8000억원에서 1조3542억원으로 6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8.19 06:04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셀트리온·SK바이오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8월 3주차(8.14~8.18)에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전략을 공개했다. 합병 시기는 올해 말이다. 합병으로 생산 단가와 마진을 낮추고 이를 가격 인하에 활용해 각 제품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성장을 지속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합병 이후에는 셀트리온제약과 2번째 합병이 추진된다. 합병 등을 결정하는 임시 주총은 10월 23일에 열린다. SK바이오팜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내 전략적 제휴와 '세노바메이트' 기술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8.18 06:08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상반기 매출 성장 속 원가율도 소폭 감소
90개사 평균 매출원가율 56.8%·0.9%p 낮아져…54개사 개선·36개사 악화 SK바이오팜 10% 미만 유일…매출 감소 SK바이오사이언스 43.8%p 높아져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이 큰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매출원가율을 낮추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반기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15조1187억원 중 매출원가가 9조354억원을 차지해 평균 56.8%의 매출원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매출은 14조8898억원에 매출원가 8조5914억원으로 평균 57.7%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0.9%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8.17 06:09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
90개사 평균 영업이익률 9.6%…전년 동기 대비 0.4%p 하락 수익률 악화 33개사·적자 지속 14개사 등…적자전환도 4개사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여전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의 성장이 이에 미치지 못해, 영업이익률이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올린 매출 15조9011억원 중 1조5301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겨 평균 9.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 대비 0.4%p(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이는 매출의 증가만큼 영업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8.16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매출·영업이익 성장에도 순이익은 줄어
90개사 매출 15조 9011억원,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20개 기업은 감소 영업이익은 2.6% 소폭 성장…순이익은 7.8% 감소·적자전환 기업 12개사 달해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반기 매출 1조원 시대가 열리며 고성장했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에도 그 폭은 다소 줄었지만 성장세를 이어갔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6.7% 증가한 15조901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90개 기업 중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70곳, 감소한 기업은 20곳으로, 전반적인 성장세는 이어갔지만 일부 희비가 엇갈렸다. 매출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도 1조5301억원으로 전년에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8.14 06:09
상승세 이어가는 종근당, 상반기 100억 이상 품목 14개
절반은 두 자릿수 확대…프롤리아·벤포벨 성장 견인 글리아티린·아토젯 4000억 원대…코로나19 진단키트 공백 해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 종근당의 주요 품목별 매출을 살펴본 결과 14개 품목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이 지난 11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75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7028억 원 대비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1% 증가한 735억 원, 당기순이익은 84.1% 증가한 767억 원이었다. 주요 품목 현황을 살펴보면 상반기 동안 자누비아와 케이캡, 프롤리아, 글리아티린, 아토젯, 딜라트렌, 이모튼, 타크로벨, 텔미누보, 사이폴엔, 큐시미아, 리피로우, 타크로리무스, 벤포벨 등 1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8.12 06:05
[제약공시 책갈피] 8월 2주차 - 일동제약·대웅·에스티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8월 2주차(8.7~8.11)에는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분리해 자회사 유노비아 신설을 결정했다. 유노비아는 11월 1일부터 설립되며, 일동제약 사장단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일동제약은 유노비아 비상장 유지를 약속했다. 대웅이 대웅제약 주식 장내매수 계획을 공표한 후 곧바로 장내매수에 나섰다. 6거래일만에 약속된 100억원 중 25억여원을 투입했다. 이 시기 대웅제약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되며 11만원대로 올라섰다. 에스티팜이 창사 이래 두 번째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엔 지난번 950억원보다 50억원 더 많은 1000억원 규모다. 에스티팜은 이 중 800억원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8.11 11:57
대한뉴팜, 상반기 매출 1000억 원대 진입…인체의약품 성장 견인
매출액 1044억 원·8.6% 증가…신제품 출시·사업 다각화로 지속 증가 기대 연구개발비 47% 증가…R&D 전문제약사 포시셔닝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대한뉴팜이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처음으로 상반기에만 1000억 원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대한뉴팜이 11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04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962억 원 대비 8.6% 증가했다. 대한뉴팜의 상반기 매출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600억 원대에 머물렀으나, 2020년 742억 원으로 뛰어올랐고, 2021년 834억 원, 2022년 962억 원으로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해에는 1000억 원대에 접어들게 된 것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이
경영실적분석
신동혁 기자
23.08.10 06:08
[초점] 일동제약, 재무구조 개선 승부수…적자 부담 확 덜었다
신설 R&D 자회사에 1000억대 투자 유치…적자탈피·신약 전문성 '두 마리 토끼' "희망퇴직·구조조정 등 회사 재정비 마지막 수순"
[메디파나뉴스 = 신동혁 기자] 과도한 연구개발비 지출로 적자를 면치 못하던 일동제약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연구개발(R&D) 부문을 '유노비아'라는 사명으로 물적분할, 신설 벤처 자회사로 떼어내 적자부담을 줄이고 투자유치를 늘려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일동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 18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9일 잠정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537억원으로 5.1% 줄었으며 순손실은 23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여건 변화로 인한 신속항원검사키트 판매 감소가 악영향을 미쳤다"며 "경영쇄신 방침에 따라 연구개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8.10 06:05
호실적 이어가는 제약업계, 상반기 매출 성장 지속
19개사 중 15개사 증가…9개사는 두 자릿수 확대 영업이익 100억 원 넘은 제약사 15곳…영진·경보 '흑자전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장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진 모습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9일까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제약사 중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곳은 19개사(연결 8개사, 별도 9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출이 늘어난 곳은 15개사, 줄어든 곳은 4개사로 대부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팜, 보령, 휴젤, 환인제약, 경보제약, 휴온스, JW중외제약, 한미약품은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으며, 유나이티드제약과 종근당, 영진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독은 매출 증가를 보였다. HK이노엔과 동아에스티, GC녹십자, 일동제약은 매출이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8.05 06:02
[제약공시 책갈피] 8월 1주차 - 동화약품·대웅제약·안국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8월 1주차(7.31~8.4)에는 동화약품이 현금 391억원을 들여 오는 10월 말까지 베트남 의약품 유통업체 지분 51%를 취득해 인수하고, 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대웅제약이 4년 걸렸던 마곡 C&D 센터 구축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사 일정 지연에 따라 3년 더 미루기로 결정했다. 올해 7월 말로 예정됐던 안국약품 과천 입주가 내년 3월 말로 8개월 늦어지게 됐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동화약품, 베트남 의약품 유통업체 인수키로…사업다각화 - 대웅제약, 4년 걸린 마
경영실적분석
신동혁 기자
23.07.31 06:06
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세 자릿수' 증가…로수바미브‧자디앙 '급성장'
의약품 사업 매출 3549억…전년 동기 대비 2.5%↑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총 9개…적응증 3개 임상 3상 단계
[메디파나뉴스 = 신동혁 기자] 유한양행이 세 자릿수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달성했다. 30일 유한양행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 늘어난 482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7% 줄어든 178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3549억원, 생활유통 부문 매출액은 6% 증가한 599억원이다. 연구개발(R&D) 비용은 1.1% 소폭 상승한 378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사업 부문의 매출액은12.5% 성장한 567억원을 기록했다. 외부로부터 수령하는 라이선스 수익은 73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7.29 06:05
[제약공시 책갈피] 7월 4주차 - 대웅·동아에스티·환인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7월 4주차(7.24~7.28)에는 대웅 그룹이 대웅과 대웅제약 주가 살리기에 나섰다. 대웅이 100억원을 투입해 대웅제약 주식을 장내매수한다는 소식에 대웅제약 주가는 반등했다. 동아에스티가 당뇨 치료제와 위염 치료제 등 2건 3상을 동시에 신청했다. 2건 3상은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공시는 제외한다. - 대웅·대웅제약 주가 살리기 나선 대웅 그룹 - 동아에스티, 당뇨 치료제와 위염 치료제 등 2건 3상 동시 신청 - 환인제약, 이광식 회장 16억원 투입 12만주 장내매수 - 대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7.28 06:09
연매출 7000억 원대 진입한 보령, 올해 목표 '초과달성' 가시화
상반기 매출 4201억 원 달성…성장세 유지 시 8000억 원대 후반 매출 가능 항암제 부문 LBA 브랜드 순항에 48% 성장…Specialty Care 21%·당뇨 17% 매출 증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최근 수 년 사이에 실적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보령이 올해 상반기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 다시 한 번 놀랄 만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은 지난 27일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42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74% 증가한 35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보령은 연간 매출액 목표를 8100억 원, 영업이익 목표는 610억 원으로 설정한 바 있는데, 상반기 동안 이러한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한 셈이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단순 계산이기는 하지만 상반기 성장률을 하반기에도 유지할 경우 올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7.22 06:02
[제약공시 책갈피] 7월 3주차 - GC녹십자·일동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7월 3주차(7.17~7.21)에는 GC녹십자가 미국 FDA에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허가를 신청하면서 재도전에 나섰다. 2021년 2월 첫 신청 이후 2년 6개월여 만이다. FDA는 지난 4월 현장실사를 마친 상태다. 회사는 내년 하반기에 미국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일동그룹 자금난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일동제약이 단기차입금 총액을 13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300억원 늘렸고, 일동홀딩스가 그룹 본사 건물을 담보로 걸었다. 지씨셀이 판상형 건선 신약에 대한 1상을 조기 종료키로 결정했다. 임상 승인 후 2년여간 진행돼왔으나 환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확인된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7.17 12:22
JW중외제약, 주가 수직상승‥ 실적+AI관련 재료 효과
제약바이오주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JW중외제약 주가가 급등해 관심을 끌고 있다. JW중외제약 주가는 지난달 하순 최저점(2만2050원)을 찍은 이래 6월30일부터 상승하기 시작, 7월 17일 현재까지 계속 오르며 60%나 급등했다. 17일 오전 11시57분 기준 전날 대비 3.69% 상승한 3만5150원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차익 매도 물량도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제약바이오주의 장기간 약세 속에 JW중외제약의 이같은 상승 배경에는 실적과 AI의 재료를 타고 있다는 평가다. JW중외제약 올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1892억 원, 영업이익 191억 원으로 추정(이베스트투자증권 전망)되고 있으며,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7.15 06:04
[제약공시 책갈피] 7월 2주차 -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7월 2주차(7.10~7.14)에는 셀트리온그룹이 사업회사 간 합병 검토에 착수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셀트리온그룹은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최종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000억원 규모 CMO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주까지 고려하면 2주 사이에 회사가 체결한 CMO 계약 규모는 총 1조4000억원에 이른다. 파일약품, 신풍제약, 하나제약이 사업보고서를 나란히 기재정정했다.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중 강조사항을 기재하기 위해서다. 파일약품은 상신리공장 화재, 신풍제약은 전직 임원 횡령, 하나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송 등이 강조사항에 담겼다.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7.08 06:01
[제약공시 책갈피] 7월 1주차 - CJ바이오사이언스·GC녹십자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7월 1주차(7.3~7.7)에는 CJ 바이오사이언스에서 추진 중인 유상증자와 관련한 1차 발행예정가액이 1만535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이전에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발행가액을 2만원으로 고려했던 것과 크게 차이난다. 이로 인해 CJ 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비로 조달 가능한 금액은 650억원에서 496억원으로 154억원이 줄어들었다. 다만 이번에 결정된 것은 1차 예정가액으로, 최종 발행가액은 내달 4일 결정된다. GC녹십자가 브라질 업체와 1200억원 규모 혈액제제 현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1200억원 규모는 2025년말까지 공급될 것으로 추정되는 규모다. 셀트리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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