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약
박으뜸 기자
22.05.30 06:07
금연 성공률↑ '니코레트'‥50년 동안 효과·안전성 검증
[알.쓸.신.약] FDA 최초 승인 니코틴대체제‥복지부에서 권고하는 금연 치료 1차 약제 껌과 패취 두 가지 제형‥금단 증상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장기 금연 성공률 높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은 백해무익(百害無益)이다. 흡연은 니코틴 중독이라는 질병이기에, 치료 방법은 '금연' 뿐이다. 금연은 흡연자의 의지가 기본이지만,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담배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금연'에 여러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급증하는 전자담배의 사용이 실질적인 금연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실제 지난해 궐련형 담배 사용량은 줄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은 17.1% 증가했다. 전자담배 사용 증가의 문제는 이를 금연 도구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담배일 뿐,
전.학.시
박민욱 기자
22.05.30 06:05
급여화 이후 심초음파 증가…"기관 인증으로 높은 질 유지"
"심초음파학회 인증의 보험기준에 포함, 책임감 커 질 관리 노력" 심초음파학회, 심초음파 인증의 1,940명, 지도인증의 144명에 달해
(좌로부터)김용진 학술이사, 홍그루 총무이사, 하종원 이사장, 김형관 홍보이사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심장 초음파가 급여화 되면서 자연스럽게 검사 건수도 늘고 있다. 양적 증가가 질적 하락을 불러오지 않게 관련 학회에서 '인증의' 제도 관리에 고삐를 조이며, 추후 '기관 인증제도'로 범위를 확대에 나섰다. 한국심초음파학회(이하 학회) 하종원 이사장(연세의대 심장내과, 사진)은 최근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회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하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심장 초음파 보험적용이 되면서 많은 의료기관에서 높은 수준 질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심초음파 인증의 역할이 중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27 06:08
동국제약, 매출상위 제약사 수익성 ‘TOP’…이익률 15.7% 최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률 15.7%…2020년 이어 수익성 회복세 매출원가율 전년비 1.4%p 감소 영향…연구비 증가 불구 안정적 1분기 매출 상위 제약사 중 이익률 최상위…영업이익 규모 상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동국제약이 제약업계 매출 상위권 내에서 수익성 최상위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수년 새 이익률 최대치 경신 가능성도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22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5.7%를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657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4.1%다.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15.7%는 동국제약 수익성 회복 가능성을 제시한다. 최근 수년 새 동국제약 영업이익률은 2018년 13.6%에서 2019년 14.4%, 2020년 15.4%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10.9%
전.학.시
박민욱 기자
22.05.27 06:04
국제화 이뤄낸 대한신장학회 "도전은 계속된다"
33개국 2000여 명 참석…74개 세션 및 227개 강의 등 진행 대한신장학회는 학술지 KRCP SCI 수준 올라 "5년 내 신장학 분야 10위 달성 목표"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40년간 발전을 거듭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성장했다. 그 위상을 대표적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올해 열린 'KSN2022'이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사진)은 지난 26일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제학술대회를 소개했다. 양 이사장은 "KSN가 국내학회에서 국제학회로 확대한 지 몇 년이 지났다. 앞으로 국제학술대회는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KSN2022를 통해 대한신장학회가 명실상부 아시아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학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25 06:08
휴온스, 늘어나는 투자·직원·자산…커지는 매출액·영업익 부담
올해 1분기 자산총계 4,253억, 수년째 증가세…제2공장·R&D센터 신축 판관비 521억, 전년비 26.7%↑…직원 2019년 708명→올해 1분기 862명 매출액 1분기 1,087억, 성장세 지속…영업익 수년째 400억대 안정적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휴온스 외형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투자규모, 직원 수, 자산규모 등에서 두드러진 변화가 확인된다. 다만 외형 확대는 매출액·영업이익 증가를 병행해야 하는 부담으로 이어진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휴온스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산총계는 4,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4,133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부채와 자본이 모두 포함된 자산총계는 기업·사업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휴온스 자산총계는 2019년 2,841억원에서 지난해 4,133억원으로 급격히 확대됐고, 증가세는 올해 초에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휴온스는 2020년부터 제2공장과 본사
MP 기업 포커스
이호영 기자
22.05.25 06:02
임상시험 지원에 검체분석까지… "원스톱 토탈 서비스 제공 시너지"
[MP 기업 포커스 ] ⑥휴사이언스 Dt&CRO 안착시킨 김광호 대표, 병원과 센트럴 랩 접목시킨 모델 출범 "고객 신뢰 바탕으로 사업 확장… 하반기 본격 출발, 200억원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국내 최초의 원스톱 토탈 CRO(임상시험 수탁기관)를 표방하며 바이오 분야에 뛰어들었던 Dt&C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동안 신약개발 초기 물질 특성 규명부터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과 인허가 컨설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것에서 센트럴 랩(C-Lab) 운영까지 확장시키면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전자기술 분야 인증업체 Dt&C는 원스톱 토탈 CRO 업체 Dt&CRO에 이어 임상시험을 위한 검체 분석 서비스 제공 회사인 휴사이언스를 출범하면서 바이오 분야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휴사이언스는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23 06:07
한독, 3년 접어든 영업이익률 감소세…매출원가율 67.4%
1분기 영업이익률 4.7%, 전년비 1.3%p↓…2019년 6.4% 후 지속 하락 상품發 매출원가율 상승 원인…2018년 64.9% 이후 3년간 3%p 증가 올해도 판권도입상품 늘어나…영업이익률 감소에도 연구비 꾸준히 늘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독 영업이익률 감소세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독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44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률 6%와 비교하면, 1.3%p(포인트) 낮아진 결과다. 한독 영업이익률은 수년째 하락세다. 2019년 6.4%에서 2020년 6.1%, 지난해 5.7%로 점차 낮아졌다. 올해도 1분기에 4%대를 기록하면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영업이익률 감소로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은 줄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171억원 대비 73억원 증가한 것과 달리, 영업이익은 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5.21 06:08
매출보다 덜 늘어난 상장사 판관비… 판관비율 소폭 낮아져
90개사 평균 28.4%·0.8%p↓…전체 판관비 2조1582억 원·14.4% 늘어 개별 기업도 감소 추세…판관비율 32개사 늘고 58개사 줄어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분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매출이 평균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판매관리비의 증가폭은 이보다 낮아 판매관리비율이 소폭 낮아졌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도 1분기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 1분기 올린 총 매출 7조5860억 원 중 판관비로 2조1582억 원을 지출, 판관비율은 평균 28.4%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29.2%의 판관비율을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0.8%p가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5.20 06:09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현금흐름, 소수 기업이 전체 흐름 바꿔
90개사 총 현금유입 규모 6511억 원, 29.8% 증가…39개사 늘고 51개사 줄어 씨젠·삼성바이오로직스 '2000억 원대'…제외 시 -68% 대폭 악화
[상장제약기업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분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 유입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규모가 큰 소수 기업의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이들을 제외하면 전체 현금흐름은 크게 악화됐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1분기 현금흐름표(연결기준) 중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 Cash From Operation)'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분기 5017억 원에서 올해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19 06:09
1분기 매출 1,000억↑ 제약·바이오社 16곳…업체 대형화 진척
대원제약·휴온스, 1분기 1,000억 넘겨 새로 진입…4,000억대 달성 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연 2조 진입 기대…업계 최초 사례 주목 한미약품 별도매출 ‘1조’ 합류 수순…보령·일동·동아, 6,000억대 제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1분기 만에 1,000억원대 매출을 거둔 업체가 16개인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제약·바이오업계 내 업체 대형화가 진척을 이루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주요 제약·바이오업체는 16개로 전년 동기 대비 2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대원제약과 휴온스가 각각 매출액 1,109억원, 1,087억원을 기록하면서 1,000억원 이상 업체 대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1분기 매출은 연간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대원제약과 휴온스는 이번 1분기 실적을 통해 연간 매출액 4,000억원 달성
비하인드 씬
박으뜸 기자
22.05.19 06:06
예후 나쁜 '전이성 유방암'‥'버제니오', 강점 충분히 발휘
[비하인드 씬] 버제니오, 암세포 증식 관여 단백질 CDK 4&6 선택적으로 표적 및 억제 내분비요법 병용 임상에서 간 전이·높은 종양 등급 환자의 PFS 중앙값 연장 확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유방암' 자체로는 예후가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의 5년 상대 생존율(2015-2019)은 93.6%로, 10년 상대 생존율(2010-2014)도 90% 정도다. 그런데 다른 장기로 전이된 유방암에서는 말이 달라진다. 전이성 유방암의 5년 상대 생존율(2015-2019)은 전체 유방암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42.6% 수준이다. 따라서 '전이성 유방암'은 예후가 비교적 좋지 못한 암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러한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CDK 4&6 억제제'가 등장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내분비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사용되는 CDK 4&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5.19 06:06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절반 이상 매출원가비율 늘었다
90개사 평균 56.1%로 전년 대비 2.8%p 증가…52개사 늘고 38개사 줄어 SK바이오팜 ’10%대'…이수앱지스 36%p 늘어 대폭 악화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약기업들의 수익성에 직결되는 '매출원가비율'이 코로나19 이후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1분기에는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1분기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7조5860억 원 중 매출원가가 4조2531억 원을 차지해 평균 56.1%의 매출원가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도 1분기 평균 53.3% 대비 2.8%p 높아진 수치로, 매출이 17.6% 증가하는 동안 매출원가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5.18 06:09
수익성 떨어진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평균 영업이익률 1.8%p 하락
90개사 평균 12.3%로 전년보다 악화…상위기업 약세가 전체 평균 낮춰 절반 넘는 47개사 개선…SK바이오사이언스·셀트리온 감소폭 20%p대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분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1000원 어치를 팔아 123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원이 줄어든 수준이지만, 일부 제약사가 큰 폭으로 줄어들어 평균이 낮아졌을 뿐 절반 이상의 제약사는 오히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1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올린 매출 7조5860억 원 중 9333억 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겨 평균 12.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5.17 06:09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분기 매출 '두 자릿수 증가' 호실적
90개사 매출 7조5860억 원·17.6%↑…영업이익 늘었지만 순이익은 감소 대부분 매출 성장세 지속…삼성바이오로직스·GC녹십자 '초고속 성장'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분기에도 전체 매출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단,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되레 감소해 차이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평균 17.6% 증가한 7조586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9333억 원으로 2.4% 증가하는데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6740억 원으로 17.8% 감소해 매출 성장과는 상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17 06:07
올해도 이어지는 일동제약表 신약개발…조직도 한층 강화
1분기 연구개발비 271억, 영업손실 94억원…신약개발 강화 영향 연구개발 인력도 증가…연구소장 사내이사 선임 등 사업비중 확대 신약임상 올해 3건, 내년 4건 예정…상반기 코로나치료제 승인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수백억대 적자를 감수해서라도 연구개발 규모를 늘리는 일동제약 전략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고된다. 일동제약은 이례적인 투자 전략을 이어가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에 힘을 싣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연구개발비로 271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 동기 261억원 대비 3.9% 증가한 수준이다. 이같은 연구개발 투자로 같은 기간 영업손실 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손실 138억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번 1분기 연구개발비와 영업손실 규모는, 일동제약이 지난해 개시한 연구개발 사업 강화 전략을 올해도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는 근거
전.학.시
박선혜 기자
22.05.16 06:05
"가정혈압 측정, 환자 '동기부여'로 치료 전반 개선 가져올 것"
[기획 전·학·시] 김철호 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포럼 회장 가정혈압, 백의·가면고혈압 등 이상 고혈압 수치 잡아내…환자 치료 순응도 및 치료 개선 향상에도 도움 의료진, 환자 낮은 인식도 여전히 숙제…학회 차원 대국민 홍보·교육·자료 배포 진행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고혈압'은 국내 30세 이상 인구 중 약 30%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 전단계까지 합칠 경우 국민 절반이 고혈압·고혈압 전단계 상태로, 이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지는 등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주의 및 사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관련 학회에서는 가정에서 간편, 정확하게 혈압을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정혈압'에 대한 중요성을 제기하며 지난해 5월 '가정혈압관리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20세 이상 고혈압 유병자 경우 질환 인지율 70%, 치료율 66%에 그치는 등 여전히 인식이 부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13 06:07
화일약품, 매출 호조 두각…투자자 개입 후 매출 부진서 탈피
1분기 매출 317억, 전년비 22.7%↑…지난해 매출 부진과 대조적 지난해 경영진 변경 후 매출 부진 악재…사업 성장 가능성 확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화일약품이 올해 1분기에도 매출 호조를 드러냈다. 투자자 개입 이후 두드러졌던 매출 부진이 반전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일약품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259억원 대비 2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8억원 대비 130.1% 늘어났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지난해 나타난 매출 부진과 대조적이다. 화일약품 개별 기준 매출액은 2015년 이후 1,000억원대에서 증감을 반복하다가 2020년 1,236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이듬해인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3.4% 감소한 1,070억원에 그치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11 11:59
광동제약, ‘삼다수’ 확보 후 10년 연속 성장…의존도는 숙제
1분기 연결매출 3,122억, 전년비 6.2%↑…2012년 이후 성장세 지속 영업익도 지난해와 비슷…자체 제품 성장, 영업이익률 개선 등 요구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광동제약이 생수 ‘삼다수’를 끌어안은 후 10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941억원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광동제약은 2012년 말 삼다수 판권을 확보한 후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왔다. 2013년 매출액부터 본격적으로 삼다수 매출이 반영됐음을 고려하면, 올해는 10년째가 된다. 광동제약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는 2012년 3,326억원에서 지난해 1조3,382억원으로, 별도 기준으로는 2012년 3,318억원에서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11 06:07
JW중외제약, ‘10-10’ 주목…‘10% 연속성장-10% 이익률’ 저격
1분기 별도매출 1,543억, 전년비 9.7%↑…지난해 이례적 성장세 이어 영업이익률 9.15%, 전년비 2.15%p↑…기술수출 마일스톤 유입도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JW중외제약이 1분기 실적으로 2년 연속 10% 매출 성장과 함께 10% 영업이익률 도달 가능성까지 제시해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JW중외제약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06억원 대비 9.7% 증가했다. 10%에 가까운 성장률은 성장세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이례적인 성장을 이뤄낸 바 있다. 별도기준 매출액 6,018억원으로 전년 5,426억원 대비 10.9%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직전 4년간 매출이 비교적 정체됐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에 그치지
연중기획 희망뉴스
박으뜸 기자
22.05.11 06:06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에서 '너링스'‥'재발'의 두려움 극복
[연중기획 희망뉴스]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 목표, 재발 방지와 뇌전이 위험성 감소 너링스 연장보조요법, 5년 관찰기간 동안 뇌전이 위험 59%-재발 위험 43% 감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A씨(53세)는 2017년 8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으로 진단 받았다. 조기 유방암은 원격 전이가 없는 1-3기 유방암을 말한다. 조기 유방암은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조기 유방암은 전이 및 재발 예방을 목적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A씨는 곧바로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했고, 항암화학요법을 8차까지 끝냈다. 이후 1년 동안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으로 트라스투주맙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여전히 그에게는 '재발'의 두려움이 컸다. 그도 그럴 것이 HER2 양성 유방암은 다른 유방암에 비해 진행이 빠르고 공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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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소아과 문 닫는다… 소청과의사회 '폐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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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소청과학회 "폐과는 의사회 권한 밖…국민적 오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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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수출액비중 지속 증가…증가폭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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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 필수의료 대책 정면 반박… "현상 유지 땜질식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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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바이오기업, 미등기 임원 연봉 평균 1억6,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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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따로 또 같이…국내 제약사들 다양한 전략으로 희귀의약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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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김선진 대표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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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상폐 위기 3곳…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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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약제 재평가' 긍정적 시선‥'중증 신약' 접근성 강화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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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국회 본회의 간호법 표결 직전까지 집회…마지막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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