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문화재단, 공모전 통해 AG갤러리 신진작가 6명 발표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 발굴하고 작품 전시 후원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5-16 09:11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은 AG갤러리에서 '2025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문화 환원사업이다.

지원자 438명 중에서 경력사항과 나이, 성별, 이름 등을 가린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예비심사에서 6명의 선정작가(김기태, 김형욱, 유아영, 장현호, 한동국, 황정현)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12일부터 6명의 선정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를 개최해 현장에서 심사하는 본심사를 앞두고 있다. 본심사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이 결정되며, 이들에게는 각각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이 작품 매입상으로 주어진다. 

특전으로는 안국문화재단과 AG갤러리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획전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멤버쉽에 소속이 되며, 전시장 프라이빗 작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특별히 처음으로 공모전 설명회를 통해 기존 공모전과의 차별성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고, 이에 많은 작가들이 호응해 성황리에 공모전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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