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별세…약국 내부 돌진한 차량에 피해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8-09 14:35

김대원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67, 서울대)이 8일 불의의 사고로 별세했다. 

김 전 부회장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소재의 본인 약국에서 근무하던 중 갑작스레 약국 내부로 돌진한 SUV 차량에 피해를 입고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대원 전 부회장은 경기도약사회 부회장·감사,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대한약사회 약사정책연구원장, 대한약사회 상근 정책 담당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일반명(INN) 도입 제시 등 약사사회 발전에 힘써온 인물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충격에 빠진 약사사회는 "약사 미래와 직능 발전에 힘써주신 선배의 부고에 마음이 아프다.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김대원 부회장의 빈소는 쉴낙원 오산동탄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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