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탈북 청소년 22명에 장학금 전달

사단법인 새삶 통해 장학금 지원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8-25 19:55

사진=서울시약사회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지난 23일 탈북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새삶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새삶은 북한이탈 청소년과 여성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청소년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한 장학사업과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 여성과 노인을 위한 심리 치유와 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독서 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2명의 학생을 포함해 총 22명의 탈북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탈북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부회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오늘의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하나 사단법인 새삶 대표는 "서울시약사회가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이 탈북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한반도의 밝은 미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위학 회장, 김영진 부회장, 김채윤 여약사이사, 한지윤·정윤정 여약사부위원장, 권인숙·김아름 여약사간사, 이숙진(종로)·최명자(중구)·조영신(광진)·원영경(중랑)·신경(성북)·조수흠(도봉·강북)·정미애(서대문)·최현정(양천)·윤지연(강서)·박우선(구로)·김경희(영등포)·오세은(관악)·황유남(강남)·최명희(강동), 사단법인 새삶 이하나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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