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7위 선정

강소영 대표이사, '한국의 자부심 – CEO상' 수상
강민선 부장, 'Best GPTW인 상' 수상자 선정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9-25 18:21

사진=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발표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Large(대기업)부문에서 애브비가 7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성과다. 

개인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강소영 대표이사가 'The Pride of Korea(한국의 자부심- CEO 상)'을, 강민선 부장이 'Best GPTW Specialist(Best GPTW 인 상-실무자/팀장/임원 상)'을 각각 수상하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은 GPTW가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32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혁신∙회사가치∙리더십 경험 등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주요 요소를 조사하고, 해당 지역의 750만명 이상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회사 업무 프로그램을 분석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점수를 나타내는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및 각 회사가 제출한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를 기준으로 중소기업(Small&Medium) 100개사와 대기업(Large) 100개사로 나눠 상위기업을 선정한다. 대기업은 전세계적으로 최소 500명의 직원을 보유해야 한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애브비는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잠재역량을 발휘해 환자 건강과 사회를 위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지난 2월 GPTW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11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인권경영 인증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총 4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또, 202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 받아 2013년부터 11년동안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고,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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