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협동조합, 'CMEF Guangzhou 2025' 한국관 구성·참가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9-29 16:39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코트라) 지원을 받아 코트라 광저우 무역관(관장 이지훈)과 함께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92회 중국 추계(광저우) 의료기기전시회(CMEF Guangzhou 2025, 이하 CMEF)'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CMEF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전시회이며, 매년 두 차례(춘계 ‧ 추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CMEF Guangzhou 2025는 광저우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에서 약 20만㎡의 면적으로, 20개 국가에서 약 3000개 기업이 참가했고, 한국관을 포함한 8개 국가관이 구성됐으며, 1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 확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관(9개) 및 개별참가(13개)로 총 22개의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참가했다.

한국관은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검진시스템, AI 기술이 포함된 분석소프트웨어, AI청진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조합과 광저우 무역관은 한국관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업 및 제품 홍보, 현장 바이어 매칭 등 참가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현지 시장 트렌드에 맞춘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WeTalk Stage'에 엔티엘헬스케어(인공지능자궁경부암검진시스템), 휴메디컬(레이저기기)이 발표를 통해 기업의 제품 및 기술력을 소개했다. 

스마트사운드(AI스마트청진기), 엠지솔루션스(AI 체형 및 운동능력 분석기)는 현장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전시기간 동안 496건, 1447만2000달러 상담실적과 30건, 65만9000달러의 현장 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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