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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눈의 날'…고도근시, 망막 건강의 위험 신호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WHO가 제정한 '눈의 날'이다. 우리 눈의 고성능 센서 역할을 하는 망막은 '그물을 이룬 막(網膜)'이라는 이름처럼 1억개 이상의 세포가 얽히고설킨 정교한 조직이다. 안구 가장 안쪽을 둘러싸고 있으며, 빛을 인지하고 전기신호로 변환해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고도근시가 있다면 망막 구조에 변화를 유발해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시의 유병률은 세계적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고,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그 유병률이 더 높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고도근시가 망막에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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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BRF2 변이 따른 질병 발생 기전 세계 최초 규명
원인을 모르는 면역결핍, 발달장애, 림프종을 앓아 왔던 환자와 가족이 16년만에 유전적 원인을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세포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BRF2 유전자'와 희귀질환의 연관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발병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혔다. 이는 원인이 불명확해 진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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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교수,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이학영 교수가 지난달 1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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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 '프루자클라', 전이성 대장암 3차 치료 적응증 확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자사의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프루자클라(프루퀸티닙)'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 표준 치료(1,2차)에 실패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3차 단독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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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APEC 보건실무그룹 의장경제로 선출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이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보건실무그룹(HWG)의 의장경제에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두 차례의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3월, 8월)와 장관급 회의(9월)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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