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안과 유전자치료제 '럭스터나' 유럽 승인

RPE65 유전자변이 망막형성장애환자 1회 투여 용도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18-11-26 14:14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노바티스의 안과분야 유전자치료제 '럭스터나'(Luxturna)가 유럽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노바티스는 유럽 집행위원회(EC)가 RPE65 유전자변이로 시력이 손상되었지만 정상적인 망막세포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유전성 망막형성장애 환자에 1회 투여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유럽연합(EU) 회원 28개국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등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럭스터나는 RPE65 유전자변이를 동반한 환자의 망막세포에서 정상적인 RPE65 유전자를 복제해 정상 단백질을 생산하고 시력손상을 회복시키는 작용을 한다. 노바티스는 올해 1월 스파크 세러퓨틱스로부터 미국을 제외한 세계시장에서 럭스터나의 개발 및 승인, 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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