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용필러 '이브아르' 특별한 브랜드 경험 제공

해외 의료진 90여 명 초청, 시술교육 및 네트워킹 클래스 IMLG 개최
이브아르 기술력 및 'K-미용의료' 현장 체험 통해 브랜드 유대감 강화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6-02 09:11

LG화학이 미용필러 '이브아르' 브랜드력 강화로 해외사업 성장을 이어간다.

LG화학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태국, 멕시코, 튀르키예 등 16개국 메디컬 에스테틱 고객 90여 명을 초청해 '이브아르' 출시 15주년 기념 'IMLG(International Masterclass of LG aesthetics)'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 및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IMLG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는 기존 고객들과의 유대감 강화와 캐나다 등 신규 진출 국가 고객 대상 스킨십 확장에 집중했다. 

행사 첫날 LG화학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과 바이오 기술팀은 마곡 R&D 캠퍼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15년간의 브랜드 여정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타토아의원 김일우, 김연수 원장, 신사디온의원 박진호 원장, 뷰티크의원 이원기 원장은 이브아르의 등장과 K-미용의료 발전을 연결하며 이브아르의 성과 및 임상적 우수성 등을 소개했다. 유럽과 중남미에서 장기간 이브아르를 사용한 의사들의 국가별 활용 사례도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참가자들이 조를 이뤄 서울 주요 에스테틱 의원 9곳을 방문해 시술현장을 실시간 체험하는 'K-시술법 트레이닝 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날과 마지막날에는 LG화학이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해부학 연계 필러 시술, 시술 후 불편사항 대응 등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LG화학은 문화적 소통에도 비중을 둬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도심 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원료부터 가교기술까지 LG화학의 히알루론산 제조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졌다며,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 서울에서 미(美)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LG화학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은 "지난 15년간 신뢰할 수 있는 시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완성하는 의료진과의 교감 기회를 늘려 시술자와 최종 소비자 모두에게 더 사랑받는 이브아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전세계 30여 개 국가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으며,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지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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