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약사회,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상비약 50세트 지원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10-13 16:29

사진=과천시약사회
과천시약사회(회장 송정화)는 지난달 30일,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 재가장애인을 위한 비상용 상비약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약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복지관에 구급함과 함께 10여종의 상비약을 지원하며 지속적 관리를 약속한데 이어, 올해는 지속 관리가 가능한 리필 지원 상비약을 준비해 전달했다. 지난해 제공한 상비약 품목을 분석해 실사용 빈도가 높고 효용성이 큰 제품들로 구성을 보강했다.

특히 계절 변화에 맞춰 종합감기약, 해열·소염진통제, 파스, 소독약, 밴드, 피부질환용 연고 등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필수 의약품 중심으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문희 과천시약사회 여약사부회장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의 꾸준한 운영과 지원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원받은 의약품에 대한 의견과 개선점을 전달해주시면 향후 품목 구성에 적극 반영해 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약사회의 주요 사회사업인 방문약료 및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소개하며 "의약품 복용 상담이나 약료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필요한 의약품을 잊지 않고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문희 과천시약사회 여약사부회장, 황영란 여약사위원,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 및 담당 복지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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