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중 교수,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Traveling Fellow 참가

대한골절학회 우수 연구자 선정돼 연수…대만 의료기관 진료·연구 참관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8-09 10:08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정형외과 박일중<사진> 교수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6차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Taiwan Orthopedic Trauma Association)에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돼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Traveling Fellow는 대한골절학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국내 연구자 중 1~2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Traveling Fellow로 박일중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골절학회는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2명을 선발해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연례학술대회 및 유수의 병원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중 교수는 2022년 제48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주상월상간 해리에 대한 세 가지 다른 재건 방법의 비교: 사체를 이용한 생역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에는 대만의 저명한 외상 전문의 외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초청된 외상 전문의 7명이 참석했다. 박 교수는 제16차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최근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한 후, 3곳의 대형 병원을 방문해 대만 의료기관 외상 환자 진료와 연구 활동을 참관했다.

박일중 교수는 "TOTA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되어 큰 영광이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규모와 수준 높은 대만 의료에 놀라웠고, 많은 대만 외상 전문의들과 교류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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