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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양경모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
중앙대의료원 100번째 간이식 주인공, 아들이 75세 엄마에게 선물
어버이날을 앞두고 54세의 아들이 75세 어머니에게 간이식으로 건강한 새 삶을 선물했다. 중앙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4월 15일 모자간의 생체 간이식 수술로 중앙대의료원 100번째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이식 수술은 복수를 동반한 말기간질환 및 간세포암으로 투병 중이던 75세 여성 문모 씨에게 54세 아들이 자신의 간 장기를 공여해 이뤄지게 됐으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2일 모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을 퇴원하게 됐다. 문 씨는 2015년 11월부터 대사기능장애 연관 지방간질환(MASLD)에 의한 간경화 진단을 받고
[수첩] 대체조제, 환자 위해 단체간 원만한 합의 이뤄져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금 처방전에 나온 약이 없어서 같은 성분의 약으로 대체조제 해드렸습니다. 걱정말고 드셔도 돼요." 과거 의약업계 매체에 몸을 담기 전, 코로나19 상황이 거의 막바지에 다르는 즈음 병원 진료 후 약을 타기 위해 약국에 방문해서 들었던 첫 대체조제라는 단어였다. 당시에는 제네릭 약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대체조제라는 단어 역시 낯설었기 때문에 '괜찮은 건가..?'라는 생각을 했더랬다. 그러나 약국은 밀려드는 환자로 인해 물어볼 시간이 부족했고, 약사가 말했으니 괜찮은 거구나 생각하며 약을 복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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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넘어 '연구자'로…남은 건 데이터 인프라와 법·제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인공지능(AI)이 신약개발의 '도구'를 넘어 이제는 '연구자'의 역할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실험과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신약 타깃 탐색과 적응증 확장, 안전성 예측, 구조 설계까지 주도하는 주체로서 AI의 잠재력이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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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절반 넘어선 매출원가…영업이익 관건은 판관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도입품목 확대에 따른 매출원가율 증가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비결은 판관비 억제인데,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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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시행 눈앞…진료지원업무·배치·보상 정책 우려 여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내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진료지원 업무범위와 간호사 배치 기준, 보상 체계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특히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은 현재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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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슈퍼 인텔리전스로 노화 극복 꿈꾼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도 AI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 슈퍼 인텔리전스'를 통해 질병과 노화를 모두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알렉스 자보론코프(Alex Zhavoronk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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