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 막막한 약가 불안감…언제쯤이면 해결될까

[수첩] K-바이오, '깊이'와 '속도' 갖춰야 할 때

[수첩] 제약바이오, 기대감이 사치가 되지 않길

기넥신에프정 120mg, 10정 소포장 출시

기넥신에프정 120mg(은행엽건조엑스)이 10정 소포장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어지러움과 이명(귀울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즉시 제안 가능한 실용적 대안'으로 약사들의 기대가 크다. 어지러움·이명은 단일 원인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증상으로, 약국에서 환자 맞춤형 복약 제안이 필요한 대표적 영역이다. 이번 소포장 출시로 기넥신에프정은 단기요법에 적합한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며, 초기 대응과 반응 평가에 최적화된 구성을 제공한다. 혈류개선과 미세순환 개선에 기반한 기넥신의 작용기전은 어지러움과 이명뿐 아니라 두통, 말초동맥 순환장애,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에도 적용 가능해 병용 상담의 폭을

보건의료정책연대, 초도이사회 개최…보건의료 정책 과제 논의

보건의료정책연대(이하 보정연, 이사장 이정근, 공동대표 홍수연·윤영미·김형석)는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정책과제 및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초도이사회는 보고사항과 의결사항으로 나누어 논의가 진행됐으며, 보고사항으로 지난해 11월 개최됐던 발기인대회와 올해 2월의 창립총회 개최, 그리고 서면결의로 진행된 ▲디지털헬스케어 제도화에 관한 건 ▲정관수 정에 관한 건 등이 상정됐다. 특히 보정연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도화 함에 있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보건의료 직능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보다 명시적으로 보건의료의 전문성과 공공성

[현장] "더 넓은 공간, 자동화 인상적"…사용자 중심 원내약국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 관리 시스템이 잘 짜여져 있는 것 같다. 개원 후 5년 정도 지난 새 병원이다보니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고, 새로운 기계도 많았다. ADS(주사약 자동 조제시스템)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최근 많이 도입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비용이 비싼 것뿐만 아니라, 사준다고 해도 약제부 내 공간이 부족해 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기기를 들여놓고도 약이 들어오는 공간, 보관 공간 등이 여유가 있어 보였다." 16일 한국병원약사회가 진행한 '2025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병원 및 제약·유통사 견학이 이뤄진 가운데, 용인세브란스병원을 견학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