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니세온정 30mg 출시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3-01 16:36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경구용 뇌기능 개선제인 '니세온정30밀리그램(니세르골린)'을 3월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니세온정30mg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치매와 관련된 기억력 손상, 집중력장애, 판단력장애, 적극성 부족 등 치매증후군의 일차적 치료에 사용된다.

주성분인 니세르골린은 맥각 알칼로이드 유도체로서 선택적인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의 길항제로 알려져 있다. 뇌경색, 급성 및 만성 말초 순환 장애, 혈관성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에 대해 50개국 이상에서 30년 이상 임상적으로 사용된 성분이다.

최근 몇 년간 콜린알포세레이트, 아세틸엘카르니틴, 옥시라세탐을 포함한 기존 뇌기능 개선제들이 급여·임상 재평가로 인해 잇따라 입지가 축소되면서 니세르골린 제제가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

니세온정30mg은 성인 환자에게 투여 시 1일 1회 30mg을 식전에 복용하며, 최대 6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상한 약가는 424원/정이며, 30정과 100정 단위로 출시된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