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 야간·휴일 '비대면진료 예약' 도입 등 서비스 확대

정부 가이드 따라 신규 기능 도입하는 등 서비스 확대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12-13 08:49

라이프케어 플랫폼 올라케어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 발표에 따라 야간·휴일 비대면진료를 예약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재진 중심의 시범사업으로 축소 운영했던 비대면진료의 초진 허용 대상 시간과 지역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올라케어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이 시행되는 15일부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5일부터는 올라케어를 통해 초진이더라도 병원 문이 닫힌 저녁 6시 이후 평일 야간과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휴일 기간 동안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라케어는 이번 시범사업 보완방안에 발맞춰, 바쁜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진료 예약'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 병원 진료 시간인 평일 주간과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시간 동안 물리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기 힘든 사용자의 경우, 올라케어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한 후 정한 시간에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에 약 배송과 관련한 규제 개선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라케어는 비대면진료를 받은 사용자가 앱을 통해 처방전을 가까운 약국으로 보낸 후, 약국에 직접 방문해 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올라케어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를 준수하는 동시에, 더 많은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활용성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사용자들이 신뢰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진료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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