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 성료

중환자실 환자 모니터링 트렌드 공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12-08 15:23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환자 모니터링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환자 케어의 미래를 조망하는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필립스는 미래의 중환자 관리에 있어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조명하며, 이를 활용한 실제 임상 사례와 효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행사는 11월 28일 서울 필립스코리아 본사와 11월 30일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서울과 수도권, 부산·경남 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세션의 기조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류호걸 교수는 환자 모니터링의 발전 방향과 중환자실 환경 변화에 따른 스마트 ICU 환자 모니터링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주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ICU 파트장이 캡노그래피(Capnography, 호흡 가스의 이산화탄소 분압 모니터링)와 혈류 역학 모니터링을 포함한 내과중환자실에서의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에 관해 설명했다.

필립스 호주 법인의 클리니컬 컨설턴트인 안드레아 로이드(Andrea Lloyd)가 방한해 호주에서의 필립스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병상 알람 관리 프로젝트(Alarm Management Project), CDS(Clinical Decision Support, 임상 의사결정 지원) 사례들을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필립스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시연과 핸즈온 실습 또한 진행됐다.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든 환자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케어어시스트(Mobile Care Assist) 등의 라이브 데모와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환자 안전 강화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 속 처음 열린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이 의료진의 많은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효율적인 환자 관리 솔루션과 방식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며 "필립스는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환자 관리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환자의 임상 결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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