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계명의대 등 7곳 4년·아주의대 2년 인증

중간평가 대상 가천·건양·경북 등 9개 의대 인증 유지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1-12 10:56

계명·고신·순천향·연세원주·영남·울산·조선 등 7개 의과대학이 202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아주의대는 2년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8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의평원은 2019년도부터 적용한 평가인증 기준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를 사용해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ASK2019는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9개 평가영역, 92개 기본기준과 51개 우수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가 제시한 기본의학교육을 근간으로 우리나라 기본의학교육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각 대학은 신청서 제출 후 자체평가연구보고서와 함께 학생대표가 독립적으로 작성한 학생보고서를 의평원에 제출했고, 의평원은 방문평가단을 구성해 서면평가와 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의평원은 이후 지난달 22일 판정위원회를 개최해 인증 유형과 기간을 판정,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유관 기관에 판정결과를 안내했다.

한편 지난해 중간평가 대상인 가천·건양·경북·단국·대구가톨릭·연세·제주·충남·충북 등 9개 의과대학은 모두 인증 유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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