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대한전문병원협회장에 윤성환 이춘택 병원장 선임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04-01 12:08

수원 이춘택병원은 대한전문병원협회 제5기 회장에 윤성환 병원장<사진 오른쪽>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달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정기총회를 거쳐 제5기 회장으로 윤성환 병원장을 선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당선 시점부터 시작해 3년 간이다.

윤성환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형외과 전문의, 이화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거쳐 현재 2대 병원장으로서 이춘택병원을 이끌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로, 세계 최초로 로봇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 및 휜다리 교정술에 성공했으며 로봇 수술 관련 분야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윤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협회의 위상과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높여준 전임 이상덕 회장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병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병원이 현 의료체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병원의 전문화 및 특성화를 통해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자 2011년 전문병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제5기 1차년도에는 이춘택병원(관절전문)을 포함 총 94곳이 전문병원에 지정됐으며 현재 109개소의 전문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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