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혁진·신동호 교수팀 KSER-RUVICON 최우수상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합병증에 최소침습술 선보여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4-05 15:37

서울성모병원 조혁진 교수, 신동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조혁진·신동호 교수팀이 최근 제 4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2024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KSER-RUVICON'에서 최우수 Chanllenging video상을 수상했다.

조혁진·신동호 교수팀은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신장 이식 후 발생하는 요관 합병증을 섬세한 수술로 교정해 우수한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로 선정됐다.

신장이식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요로결석, 요관협착, 요관역류 등의 합병증은 개복 후 수술로 치료를 진행해 왔다.

조 교수팀은 최소침습적 접근인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수술을 선보였고, 환자의 회복 속도 및 미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수술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혁진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많은 신장이식술을 시행하는 병원"이라며 "다빈치 로봇을 활용해 신장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요관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복원술 영역에서 앞서나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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