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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스웨덴 살리프로社와 신약 개발 협약…"고난도 타깃 공략"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이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Salipro Biotech, 이하 살리프로)와 손잡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많은 신약 후보물질은 세포를 감싸는 얇은 막인 세포막에 위치한 '
한국바이오협회-비엑스플랜트, 개발 부트캠프 'Bio Bridge'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비엑스플랜트와 함께 오는 17일, 바이오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와 임상시험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비임상·임상 개발 부트캠프 Bio Brid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io Bridge'는 비임상 또는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 중이거나, 진입 이후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은 개별 기업 맞춤형 1:1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비임상·임상 개발 전략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16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함께 고민하는 식약처·제약업계…수액제 GMP 규제 조화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계가 대용량 수액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규제 조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일방적 규제가 아니라 소통 측면을 부각한 움직임이 무균의약품 GMP 규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식약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국내 업체와 '무균의약품 GMP 규제 조화 이행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식약처가 개정한 '무균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대용량 수액제 GMP 규제 조화는 식약처와 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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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마진 이슈 개별 협상 기조 지속…유통업계 '긴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얀센이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가 협상 요구 의사를 담아 발송한 2차 공문에도 개별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와 대화 기조를 유지하며 유통 마진 인하 이슈를 돌파할 방침이다. 11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이 이번 주중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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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ADC, 내성·이질성 넘는다…차세대 타깃 치료 부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Bispecific ADC, 이하 BsADC)가 기존 단일항체 기반 ADC에서 나타났던 치료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정밀의약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종양 내 이질적 항원 발현과 획득 내성, 정상세포에 대한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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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펠루비' 주춤…'신바로' 병용 마케팅 영향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원제약이 1분기 외형을 유지한 채 숨을 골랐다. 매출액 하락에 영향을 미친 해열진통소염제 '펠루비'가 지난해 인수한 골관절증 치료제 '신바로'와 시너지를 내며 다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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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비스테로이드성 만성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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