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심평원 인천본부와 간담회 개최

의약품 관련 제도 개선 소통의 시간 마련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7-11 16:17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최근 송도 모처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본부장 안미라)와 간담회를 갖고, 약국에서 느끼는 여러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약사회 임원진과 심사평가원 인천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약값 변경 시 사전 안내 요청 ▲대체조제 후 보고 절차 간소화 필요 ▲의약품 반품 시 확인 절차의 불편함 ▲청구 오류 확인 및 처리 기간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심사평가원 인천본부 측은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본원과도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미라 본부장은 "약사님들의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가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을 통해 제도 개선이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약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회원 약국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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