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 후원금 안산빈센트 의원 전달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에 전 임직원 참여
후원금 1천만원 적립…추석 앞두고 의료 사각지대 이웃 지원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9-11 09:22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왼쪽)와 안산빈센트 의원 토마스 모어 대표원장 수녀(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1000만원을 9일 안산빈센트 의원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진행된 '2025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지난 4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 걸음을 달성함으로써 후원금이 조성됐다. 임직원 개개인의 참여와 성취가 곧 후원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탁식에는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를 비롯한 신풍제약 임직원과 안산빈센트 의원 토마스 모어 대표원장 수녀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풍제약의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6000만원이 안산빈센트 의원에 전달됐다. 이제는 신풍제약의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신풍제약은 캠페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실천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신풍제약의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단순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 사람의 걸음이 모여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듯,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풍제약은 인류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회사와 임직원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할 수 있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의 지역사회 의료 나눔 파트너인 안산빈센트 의원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돌보기 위해 2004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와 다양한 후원, 자원봉사로 무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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