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로덱스`, 출시 11년만에 건강보험 급여 등재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인 폐경기 이후 여성의 유방암 치료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19-04-26 11:28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자사의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26일부터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인 폐경기 이후 여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 1차 이상 단독요법 사용시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파슬로덱스는 국내 유일하게 허가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 Selective Estrogen Receptor Degrader)로서, 2007년 10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
 
출시 후 1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고용량 요법의 우수성을 확인한 CONFIRM 임상연구 에 이어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FIRST  와 FALCON 임상연구  등 지속적인 연구 투자를 통해 약물 프로파일과 치료 가치를 확대해 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사업부 김수연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놀바덱스(타목시펜),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 졸라덱스(고세렐린) 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치료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자들과 고락을 함께해 왔다"며 "출시 이래 11년만의 급여 등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파슬로덱스의 가치를 전달하고, 계속해서 환자 치료와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우수한 약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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