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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찾은 약사회 "30년간 한약사 불법 방치…대책 나서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약사회가 정부에 면허범위 내 약국·한약국 개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권영희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대한약사회 관계자들은 17일 보건복지부를 직접 찾아 한약사 약국 개설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한약사들이 면허 범위를 벗어나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약사를 고용해 마약류 의약품 등 전문의약품을 취급하고 처방 조제를 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이에 한약사 제도는 한방분업을 전제로 한약 조제를 위해 만들어졌음에도, 약사 고유 면허범위
HLB, HLB사이언스 흡수합병...패혈증 신약 직접 개발
HLB가 패혈증 치료제 등 펩타이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계열사 'HLB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한다. HLB와 HLB사이언스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HLB는 HLB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합병을 추진하며, 존속법인은 HLB가 되고 HLB사이언스는 해산한다. 이번 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에 따른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HLB는 이사회 결의만으로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반면 HLB사이언스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하며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이번 합병의 기준 주당 평
한국MSD, ICBMT 2025서 프레비미스 200일 데이터 발표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한국지사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ICBMT 2025)에서 자사의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 감염 및 질환 예방 약제 '프레비미스(레테르모비르)'의 200일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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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서지컬, 미국 UC 샌디에이고와 수술로봇 공동연구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은 미국 UC 샌디에이고와 수술로봇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 주도 혁신형 R&D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형 과제에 지난 7월 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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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장 거주 대식세포 면역 항상성 조절 기능 규명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라도 신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약물이나 신독성 물질의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같은 약물이나 물질에 노출되더라도 사람마다 신장 손상 반응과 정도가 다르며, 그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최근 '신장 거주 대식세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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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무허가 녹용 판매 업체, 영구 퇴출해야"
대한한의사협회는 시중에 무허가 녹용 절편을 유통하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과 한의약계에 피해를 주는 무허가 녹용 판매업체는 영구히 퇴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의협이 인용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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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수요예측 경쟁률 488.95대 1…공모가 5만8000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는 소식을 17일 밝혔다.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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