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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BRF2 변이 따른 질병 발생 기전 세계 최초 규명
원인을 모르는 면역결핍, 발달장애, 림프종을 앓아 왔던 환자와 가족이 16년만에 유전적 원인을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세포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BRF2 유전자'와 희귀질환의 연관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발병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혔다. 이는 원인이 불명확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치료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향후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대병원은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이승복 교수, 서울의대 권해윤 학생)와 중앙대 생명과학과 김근필 교수(윤서빈 박사) 공동 연구팀은 미진단 희귀질
고대안산병원, 배재현 교수 '로봇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
고대안산병원은 지난달 26일 비뇨의학과 배재현 교수 집도 하에 '로봇을 이용한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수술은 2025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30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20차 실무자워크숍 일환으로 마련됐다. 배재현 교수는 단일공(Single Port, SP)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활용한 방광질루 공기주입술을 실시간으로 집도했다. 이번 수술은 미국, 일본 등 8개국 의료진 149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 학회장을 비롯해 세계 각지로 송출됐다. 약 2시간 동
이학영 교수,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이학영 교수가 지난달 1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치매 예방·극복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학영 교수가 수상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고령화 사회에서 국가적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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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 '프루자클라', 전이성 대장암 3차 치료 적응증 확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자사의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프루자클라(프루퀸티닙)'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 표준 치료(1,2차)에 실패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3차 단독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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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APEC 보건실무그룹 의장경제로 선출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이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보건실무그룹(HWG)의 의장경제에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두 차례의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3월, 8월)와 장관급 회의(9월)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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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박향숙 작가 개인전 '위대한 도원경' 개최
고대구로병원은 박향숙 작가를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개인전 '위대한 도원경'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박향숙 작가는 일본 타마미술대학교에서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치고, 이화여자대학교와 예술대학 서양화과 교수 및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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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하반기 'Research Nexus Program' 개최
고려의대는 지난달 당뇨병성 신장질환, 암 및 대사 연구, 병리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 3명을 초청해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Research Nexus Program)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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