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HIV 예방 및 감염인 지원 위한 기부 물품 전달

1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생활물품 기부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2-05 09:20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와 성소수자 에이즈예방센터 iSHAP에 총 1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길리어드는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HIV 감염인의 삶의 질 향상과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HIV 감염인 지원 단체인 KNP+와 HIV/AIDS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SHAP을 통해 국내 HIV/AIDS 감염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생활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손문수 대표는 "길리어드에서 지속적으로 KNP+를 비롯한 커뮤니티에 물품 지원을 넘어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KNP+는 HIV 감염인들의 건강한 삶과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는 "세계 에이즈의 날이 갖는 의미는 단순한 질병 극복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도 길리어드가 HIV 감염인, 관련 커뮤니티와 의미 있는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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