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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에도 지역의료 공백…공공의대 설립 논의 재점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공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지역·필수 의료 인력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남원은 서남의대 정원과 부지 매입 등 준비가 진행된 만큼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정부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기획을 병행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실행을 촉구하는 질문에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이같은 의견을 밝
서울성모병원, 만성신장질환자 맞춤형 항혈소판 치료법 제시
급성심근경색 환자 중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 항혈소판제를 감량하는 전략이 출혈 위험을 현저히 줄이면서도 허혈성 사건의 증가는 초래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입증한 이번 성과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IF=10.5)에 게재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이관용 교수(공동 교신저자), 국군수도병원 김상현 과장(제1저자) 연구팀은 급성심근경색 환자 중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을 동반한 환자 305명
루닛, 이탈리아에 AI 솔루션 공급…전체 인구 14% 대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이탈리아 지방보건국(Azienda Sanitaria Locale, 이하 ASL) 11곳에 AI 암 진단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11개 ASL이 담당하는 인구는 약 850만명으로, 이는 전체 이탈리아 인구(약 5890만명)의 약 14%에 달하는 수치다. ASL은 이탈리아 내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역 단위로 운영하는 핵심 조직으로, 한 개의 ASL은 관할 지역 내 병원, 보건소, 진단센터 등 복수의 의료기관을 통합 관리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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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장내 미생물' 환경이 조기 진단의 중요한 단서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중요 신호 중 하나인 '렘수면 행동장애'는 잠을 자면서 발차기, 고함 등 심한 잠꼬대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렘수면 행동장애 동반 유무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 양상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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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 경추 신경근협착증 진단 기준 제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 가 경추 신경근협착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새로운 영상의학적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경추 신경근협착증은 목 부위의 척추관 또는 신경공(신경이 지나는 통로)이 좁아져 신경근을 압박해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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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제프티', 美 보건당국 공식 초청 발표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제프티(Xafty)가 미국 보건당국 산하 기관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RRPV(Rapid Response Partnership Vehicle) 연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오르게 됐다. 26~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RRPV 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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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처방, 리베이트 해법 아냐" 내과醫 건보노조 반박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내과의사회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의 '성분명 처방 활성화'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건보노조는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의약품 유통 과정의 불법 리베이트 문제를 지적하며 약가제도 전면 개선과 성분명 처방 도입을 촉구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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