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기업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5월 20일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최첨단 과학의 힘으로 한국인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혁신신약 연구개발(R&D)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MSD의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1747년 5월 20일 제임스 린드(James Lind) 박사가 인류 최초로 임상시험을 수행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유럽 임상연구 인프라 네트워크(European Clinical Research Infrastructure Network, ECRIN)가 제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 수많은 임상연구자의 노력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다.
◆ 지속적인 R&D 투자로 한국인 위한 혁신신약 연구 및 공급 노력
창립 이후 한국에 없던 15종의 혁신(First-in-class) 의약품과 백신을 선보여온 한국MSD는, 한국에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치료영역의 새 치료 및 예방 옵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을 위한 혁신신약 연구 및 공급 목표 아래, 한국MSD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매출의 약 10%인 700억원 이상, 4년간 총 2900여억원을 R&D에 투자했다.
한국MSD는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평균 20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승인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36건으로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임상연구 승인을 획득했다.
다양한 국내 연구기관 및 학계와의 임상연구 협력으로 혁신 의약품과 백신에 대한 한국인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640여개의 국내 연구기관과 함께 18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수행 중이며, 한국인 대상 임상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7800명 이상에게 새 치료 및 감염 예방 기회를 제공했다.
◆ MSD 글로벌 항암제 연구의 70% 이상, 한국 연구기관과 함께
한국MSD는 한국 사회의 신뢰받는 혁신 의약품 및 백신 연구개발 파트너로서,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글로벌 임상연구를 지원하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1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과 함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 임상을 14건 진행하며, 더 많은 국내 암 환자들이 면역항암제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MSD 글로벌 항암제 임상연구 중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참여 비중이 약 70% 이상에 달하며,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 대한 한국인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인 대상 임상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현주 한국MSD 임상연구부 전무는 "지난해 13년 만에 국내 제약업계에 새롭게 출시된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를 비롯해 향후 몇 년간 당사가 출시할 의약품과 백신은 모두 한국인 대상 임상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연구기관과 학계, 산업, 정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인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신약의 연구개발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SD는 의약품과 백신 제공을 통해 지난해에만 한국인 360만명(중복 집계)의 질병 치료·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는 "한국MSD는 앞으로도 최첨단 과학의 힘으로 한국인의 건강을 지키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전념할 것"이라며 "오늘의 연구가 한국인의 건강한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혁신 의약품과 백신의 연구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MSD 임상연구부는 매년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에게 임상연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2025 세계 임상시험의 날 주제인 '목표를 향한 원동력(Powered by purpose)'에 맞춰 임상연구부 직원들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원동력과 사명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환아들을 위한 물품을 직접 제작해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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