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스페인산 올리브오일 '올리비바 피쿠알' 출시

스페인 피쿠알 100% 단일 품종 유기농 오일 사용
스틱 개별 포장으로 편의성 증대·산패 방지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7-25 08:52

동아제약은 스페인산 올리브 오일 '올리비바 피쿠알'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비바'는 스페인어로 올리브를 뜻하는 '올리바(oliva)'와 '생기있는'이라는 의미의 'VIVA'를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적인 올리브 생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하엔 지방에서 재배된 피쿠알 단일 품종을 100% 사용하며, 유럽 연합의 유기농 인증 '유로리프(Euro-leaf)'를 획득한 올리브오일을 사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리비바 피쿠알은 0.8% 산도 이하로 관리되는 엑스트라버진 등급 중에서도 0.1~0.2%의 저산도 제품이다. 산도는 올리브오일의 신선도와 품질을 결정짓는 국제적 기준이며, 산도가 낮을수록 신선한 올리브를 신속하고 위생적으로 가공했음을 의미한다.

올리비바 피쿠알은 개별 스틱 포장을 적용해 빛과 산소에 의한 산패를 효과적으로 막고, 휴대와 섭취를 간편하게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저속노화(Slow Aging) 건강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을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스페인 대표 품종인 피쿠알부터 프리미엄 품종인 오히블랑카 등 다양한 품종의 올리브오일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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