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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醫 "진단서 남용 막아야, 사회적 합의 절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생 피살 사건은 '정신과 진단서'가 얼마나 위험하게 남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대학병원 의사가 '6개월 이상 치료 필요'라는 소견을 냈지만 불과 20일 만에 '근무 가능' 진단서가 다시 제출돼 가해 교사가 복직했고, 이후 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이처럼 진단서가 행정 편의적 수단으로 왜곡·남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의사회는 지난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정기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진단서 발행 절차
"오스코텍, 렉라자 로열티로 2028년 최대 1500억 수령"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렉라자(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에 따른 오스코텍의 로열티 수익이 2028년 최대 150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 유진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오스코텍 기업보고서를 발간하며, 향후 실적 전망치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오스코텍의 당장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0억원, 63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이어 2026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4억원, 334억원으로 2025년 대비 각각 66%, 435% 성장할 전망이다. 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액의 4%가 오
[수첩] 이재명 정부 R&D 예산 확대…신약 주권 '신호탄' 되길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이재명 정부가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약 19.3% 증가한 수준으로, '기술 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이라는 두 개의 방향축 아래 정부 주도의 기술 투자 기조가 다시 강화되는 모습이다. 눈에 띄는 점은 AI 분야에만 2조3000억원이 배정돼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반도체, 우주·국방 등 전략 기술 분야도 함께 확대됐지만,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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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시장 진출 가속…GLP-1·MASH 병행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미약품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의 구조적 재편 흐름에 맞춰 본격적인 진입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현재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선두 기업인 노보노디스크·일라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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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2025년도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취업희망자 과정 성료
경기도 지원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운영한 '2025년도 바이오 빅데이터(유전체) 분석 취업희망자 과정'이 6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10주간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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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렘피어' 적응증 확대…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모두 허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대표이사 크리스찬 로드세스)은 지난 21일 자사의 이중작용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트렘피어(구셀쿠맙)'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 중 기존 치료제(보편적인 치료제, 생물학적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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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재판부에 담배소송 지지 국내외 목소리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2일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에 제출하는 참고서면에 공단 담배소송에 대한 전국 지방의회 및 의학·보건학회의 광범위한 지지 결과를 포함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및 광주광역시의회 등 전국 48개 의회에서 '담배 제조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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