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진메디신과 신약후보물질 2종 공동연구개발 체결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9-03 15:21

한국비엔씨는 지난달 13일 항암 바이러스 기반 치료제 개발 및 DDS플랫폼 보유 전문벤처업체 진메디신과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알츠하이머 혹은 파킨슨 치료제 등 신약후보물질 2종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양사는 진메디신이 보유하고 있는 나노젤 기술과 한국비엔씨 전략적 파트너사 프로앱텍이 보유하고 있는 GLP-GIP 이중작용제와 GLP-GIP-GCG 삼중작용제 신약 후보물질을 이용해 최소 3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비만치료제를 개발한다.

또 비강투여전달기술 플랫폼과 프로앱텍이 보유하고 있는 GLP-GIP 이중 작용제 혹은 GLP-GIP-GCG 삼중작용제 신약후보물질을 이용해 투약 편의성과 빠른 효과 등을 갖춘 신약으로 개발한다.

회사는 진메디신의 비강투여전달기술 효과가 확인된다면 새로운 투여경로의 환자 편의성이 제고된 알츠하이머, 파키슨등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비엔씨 최완규 대표는 "진메디신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시장에서의 독창성과 차별성이 있는 장기지속 비만치료제, 투여편의성이 제고돼 뇌신경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약물전달치료효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비강투여전달 알츠하이머 또는 파킨슨치료제 등 성공적인 공동연구개발 결과를 도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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